엔씨소프트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5만 4000원(5.53%) 상승한 10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03만 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엔씨소프트의 이러한 주가 상승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의 차기작이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월 초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역사상 최고점인 100만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블레이드앤소울2’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이라 말했다. 이어 “블레이드앤소울2는 2월 9일 사전예약 및 온라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4월 말-5월 초 출시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2가 “전작 리니지2M과 비슷한 성과 달성시 21년도 순이익은 1.3조 원, 적정기업가치는 34.2-38.9조 원, 적정주가는 155-177만 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 연구원은 이러한 예상을 반영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13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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