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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폴리-미디어리서치] 박범계 검사장 인사 ‘잘했다42.4%-잘못했다42.9%’ 팽팽

설명절 밥상머리 이슈 코로나방역 34.9%, 일자리·경제문제21.1%, 부동산문제 19.9% 순

[폴리뉴스 정찬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지난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잘했다’는 의견과 ‘잘못했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조사됐다.

<폴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9일 실시한 조사에서 박 장관이 이성윤 중앙지검장 유임 등 검사장급 인사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잘했다’는 의견이 42.4%였고 ‘잘못했다’는 평가는 42.9%로 양쪽 의견이 팽팽했다(잘 모름 14.7%).

성별로는 남성(잘함 48.5% 대 잘못함 42.3%), 여성(36.4% 대 43.6%)로 남성이 여성보다 잘한 인사라고 한 응답률은 12.1%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연령별로 ‘잘한 인사’라는 응답은 40대(56.7%)에서 가장 높았고 50대(52.7%)에서도 50%대를 넘었다. 반면 ‘잘못한 인사’라는 응답은 70대 이상(54.8%)에서 가장 높았고 60대(54.2%)에서도 50%대를 넘겼다.

권역별로 ‘잘한 인사’라는 의견은 광주/전남/전북(50.0%)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48.5%)에서도 평균 대비 높게 조사됐다. ‘잘못된 인사’라는 응답은 대전/세종/충남/충북(63.3%)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52.8%)에서도 50%대를 넘었다.

이념성향별로 ‘잘한 인사’라는 답변은 진보에서 59.6%로 높게 조사됐고 ‘잘못된 인사’라는 응답은 보수에서 52.3%로 높게 조사됐다. 중도(잘한 인사 37.2% 대 잘못한 인사 49.8%)에서는 잘못한 인사라는 의견이 더 높았다.

설명절 밥상머리 이슈 코로나방역 34.9%, 일자리·경제문제21.1%, 부동산문제 19.9% 순

이번 설 명절 밥상머리에 어떤 이슈가 가장 많이 오를 것인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코로나19 방역(34.9%), 일자리 등 경제문제(21.1%),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19.9%), 김명수 대법원장 거취문제(11.0%), 4.7 재보궐선거 문제(9.1%) 순으로 조사됐다(잘 모름 3.9%).
 
남성은 코로나19 방역(41.4%), 일자리 등 경제문제(18.0%),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15.5%), 김명수 대법원장 거취문제(13.4%) 등의 순으로 꼽았고 여성은 코로나19 방역(28.4%), 일자리 등 경제문제·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24.2%), 4.7 재보궐선거(9.5%) 등의 순으로 꼽았다.

연령별로는 코로나19 방역문제라고 답변한 세대는 40대가 46.4%로 가장 높았고 일자리 등 경제문제라고 답변은 60대에서 31.8%로 가장 높았다.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라고 답변은 30대(36.0%)에서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  코로나19 방역문제라고 답변한 지역은 광주/전남/전북에서 46.9%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일자리 등 경제문제라고 답변한 지역은 인천/경기가 25.3%로 가장 높았다.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라고 답변도 인천/경기(24.7%)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23.5%)도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무선 10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7%p이며 응답률은 11.86%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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