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지놈이 정부가 지원하는 '2021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에 선정 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GC녹십자지놈>
▲ GC녹십자지놈이 정부가 지원하는 '2021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에 선정 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GC녹십자지놈>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2021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에 선정 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선발,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업체는 KOTRA 수출전문위원 및 해외무역관과의 협업 하에 해외 진출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초기 시장 진입과 시장 점유율 제고 및 주도권 확보를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GC녹십자지놈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을 활용해 미국, 베트남, 터키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인허가, 지식재산권 등록과 같은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업들의 해외 사업이 위축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2021년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서의 초석을 다지며 유전체 분석 및 진단 분야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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