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4.0℃
  • 흐림강릉 5.9℃
  • 구름조금서울 7.2℃
  • 구름조금대전 7.8℃
  • 구름많음대구 7.9℃
  • 흐림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7.9℃
  • 흐림부산 8.3℃
  • 구름많음고창 5.6℃
  • 흐림제주 11.4℃
  • 구름조금강화 6.2℃
  • 구름많음보은 4.1℃
  • 흐림금산 7.3℃
  • 흐림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금융·증권

카카오, 5분의1 액면분할 결정 ··· 네이버보다 더 오를까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카카오가 25일 공시를 통해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기로 밝히면서 앞으로 카카오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가 25일 장 마감 후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주식분할 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의 발행 주식 수는 8870만 4620주에서 5배인 4억 4352만 3100주로 늘어난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나누는 것으로 기업 실적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하지만 주당 주가를 낮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지는 느낌을 주기에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히고 거래량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6일 코스피가 2.80% 내린 시점에 카카오는 0.72%인 3500원이 올랐다. 시장에서는 액면분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셈이다.

과거 삼성전자와 네이버도 액면분할을 했다. 2018년 5월 삼성전자는 265만원이던 주가를 액면분할을 통해 5만 3000원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지분 1% 이하의 소액주주 수도 대폭 늘었다. 같은 해 10월 네이버도 액면분할을 통해 70만원대에 달하던 주가를 13만원으로 낮췄다. 삼성전자와 네이버의 현재 액면가액은 각각 100원으로, 변경 예정인 카카오의 액면가액과 동일하다.  26일 종가기준 삼성전자와 네이버의 주가는 각각 8만 2500원, 37만 5000원이다. 

카카오의 1주당 가격은 26일 종가기준 48만 8000원에서 5분의 1수준인 9만 7600원으로 낮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과 같은 수준이 될지 네이버와 같은 수준이 될지, 네이버보다 높아질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카카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플랫폼 광고와 커머스를 포함하는 톡비즈 부문의 고성장이 카카오의 상반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며 "극대화된 광고노출효과 및 광고주 증가에 따라 단가 상승에 기반한 '카카오비즈보드'(톡보드)의 성장은 일매출 평균 기준 10억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 카카오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동시에 액면분할까지 이뤄진다면 카카오도 네이버와 같은 주가상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카오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안건이 가결될 되면 4월 12-14일에는 거래가 정지되며 15일 분할신주가가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배당을 결산한다고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0.04%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29억원이다. 

관련태그

#카카오 #액면분할

신미정 기자

경제부에서 증권, 보험, 기획재정위원회를 맡고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네이버·다음 뉴스 검색서비스 중단금지’ 가처분 신청
인터넷신문사 폴리뉴스가 국내 양대 포털사인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의 뉴스검색 제휴 중단 조치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중단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26일 폴리뉴스는네이버와 카카오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결정을 이유로 지난 1월 22일부터 자사 기사의뉴스검색 제휴를 중단한데 대해 부당하다며,법무법인 정진(담당변호사 정혁진, 오창국)을 통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중단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평위는 네이버와 카카오의뉴스제휴심사를 담당한다. 제평위는 지난해 11월 추천검색어 남용 등을 이유로 벌점을 부과한 9개 매체에 대해 뉴스제휴 재평가 심사를 진행했다.폴리뉴스는 ‘유일하게 제평위원 30명 전원이 채점한 종합점수 기준을 통과했으나, 이후 부당한 사유로 최종 탈락했다’고 소 제기의 배경을 설명했다. 제평위는 기준점수를 통과한 폴리뉴스에 자체기사 검증을 한다며 일부 동영상 기사에 대한 소명을 요구해폴리뉴스는 소명자료를 제출했다. 이후 제평위는지난 1월 22일 회의에서소명자료에 대한 찬반 투표를 거쳐 자체기사가 아닌 것으로 결정했다.심사규정 제10조 6항‘의도적 허위사실 제출’을 이유로 탈락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내용은국회 본회의·상임위등 회

[인터뷰] 윤주경 의원 “3·1운동 정신 기억하려는 노력 필요··· 서로 인정하는 계기 되길”
[폴리뉴스 대담 전규열 정치경제국장, 정리 강필수 기자] “3·1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살아있는 정신을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것이 3·1운동을 맞는 소감이다.”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초선, 비례)은 24일 진행한 <폴리뉴스>와인터뷰에서 3·1운동의 의미를 풀어내는 한편, 독립운동의 의의와 관련 분야에 진출하게 된 계기, 현대 독립운동사 후손에 대한 처우와 독립운동사 연구의 현실 등을 소개했다. 이날 윤 의원이 먼저 언급한 것은 3·1운동의 정신이었다. 윤 의원은 “3·1운동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는 의미를 많이 생각하신다. 그 속에 숨어있는 것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위해, 그런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 3·1운동정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3·1운동의 정신이 잊혀진 국내 현실을 언급하며 “그런 정신보다는 3·1운동조차도 정쟁의 한 부분이 됐다. 3·1운동이 100주년을 맞았던 2019년 가장 아쉬웠던 것은 ‘통합’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 않은 것이었다. 3·1운동은 빈부, 성별, 연령 등을 초월해 모든 이가 독립과 동아시아 평화를 외쳤다”고 언급했다. 또한 “요즘은 (각종 경제·사회 문제에) 일본을 야단칠

[카드뉴스] 독주하는 이재명, 지난 1년간 지지율 상승은 정치학적 연구의 대상

새해 들어 정치권의 관심이 4월 재보궐선거에 쏠려있지만, 1년 앞으로 다가선 대선의 흐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월 15~1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4개사 공동조사에 의하면,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27%, 이낙연 12%, 윤석열 8%로 나타났습니다. 대선 지지도를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기관들의 결과는 대동소이한데, 지난 해 12월과 비교해서 이재명 상승, 나머지 두 후보의 하락 추세가 뚜렷하고, 현재는 이재명 1강 구도입니다. 이재명 지사 상승세의 동력은 무엇일까요? 지난 해부터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작년 1월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3%였습니다. 그것이 올해 2월엔 27%까지 드라마틱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지율 그래프에는 세 번 정도의 변곡점이 보입니다. 첫 번째, 군소 후보 중 한 명에서 단숨에 10%이상의 유력후보로 떠오르게 되는 것이 작년 3월입니다. 신천지발로 처음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이재명 지사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행정명령을 동원한 과감한 방역조치와 민생 대책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행정가로서의 결단력, 실행력이 국민들에게 새삼 깊은 인상을 심어주면서 확실한 차기 대권주자로 자리잡게 됩니다. 두 번

[카드뉴스] 요즘 핫한 클럽하우스, ‘인싸’이고 싶나요?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클럽하우스'란 초대받은 사용자끼리 자유롭게 방을 만들어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는 SNS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개발자 폴 데이비슨과 로한 세스가 만든 스타트업으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트렌드가 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나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면서 인기가 치솟았고 우리나라에서도 정치, 경제, 문화예술계 등 '인플루언서'들이 합세하고 있습니다. <가디언>은 클럽하우스의 현재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12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나온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수익 모델도 정해지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클럽하우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기존 이용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 하며, 초대는 한 사람당 2명만 가능합니다. 이러한 '폐쇄성' 때문에 '나도 끼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지만, 동시에 그곳에 속하지 못한 사람들을 소통창에서 배제하는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방 안에서는 위계적 소통이 이뤄집니다. 발언권이 있는 사람만 말할 수 있고, 방 관리자가 말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즉 현실에서의 권력구조가 연장되는 구조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띄우기' 조사 나선다...투기과열·조정지역 중심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집값 상승을 목적으로 주택을 고가에 계약하고 신고한 후 해당 계약을 해제하는 시장교란 의심 행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특정인이 ‘신고가’ 실거래 신고 이후 계약을 해제 건에 반복해서 다수의 거래에 참여하거나 특정 단지에 해제 신고가 집중되는 의심사례를 상당수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부동산거래분석기획반’, 한국부동산원은 ‘실거래상설조사팀’을 통해 일부 투기세력이 아파트 실거래가를 상승시키고 계약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호가를 조작하는, 실거래 허위신고 의심사례를 집중 점검한다. 정부는 매매계약 해제 신고가 의무화된 2020년 2월 21일부터 1년간 거래 중 최고가로 거래 신고를 했다가 이를 취소하는 이른 바 ‘실거래 띄우기’ 의심사례를 선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서울, 세종, 부산, 울산 등 신고가 해제 거래가 다수 이루어진 투기과열지구(49개)·조정대상지역(111개) 중심이다. 오는 5월까지 국토부는 '부동산거래분석기획반'이 조사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계약서 존재, 계약금 지급 및반환(배액배상) 등 확인으로 허위 실거래 신고인지 중점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