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 제공>
▲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삼성카드와 카카오페이가 오는 5월 ‘카카오페이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두 회사의 앱 결제를 연동시키는 한편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출시를 준비해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현재 양사는 신용카드 혜택과 디자인, 프로모션 등 개발부터 가입 유치, 이용 활성화 등 전 과정에서 긴밀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카카오페이포인트’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와 선물하기‧택시‧멜론‧웹툰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혜택이 더 많아진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 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온라인 결제 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 결제는 카카오 내부 서비스와 더불어 60만 개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COO)은 “3500만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 카드 업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삼성카드의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최고의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도 “카카오페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강력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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