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백범 김구 선생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 유물 기증 및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 두번째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왼쪽 세번쨰 문화재청 김현모 청장, 왼쪽 네번째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사진=스타벅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백범 김구 선생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 유물 기증 및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 두번째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왼쪽 세번쨰 문화재청 김현모 청장, 왼쪽 네번째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사진=스타벅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스타벅스가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물을 기증했다. 

스타벅스는 삼일절을 기념해 지난 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독립문화유산 보호 후원 행사를 진행하며, 백범 김구선생의 친필 휘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기증한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는 1948년에 작성한 “천하위공(天下爲公)”으로, “천하가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의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스타벅스가 지난해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했다.

이날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환구단점 새단장 기념 및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 상품 수익금으로 조성된 독립문화유산보호기금 1억원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은 스타벅스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며 파트너들의 큰 자긍심”이라며, “모든 고객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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