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 잡화 등 수거하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 운영
수익금 전액 사회공헌에 사용

현대백화점이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이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기존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대구점·부산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점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지난달 26일 오픈한 ‘더현대 서울’은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헌 옷·신발·가방 같은 재판매 할 수 있는 품목을 고객들로부터 상시 기부받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재판매할 수 있는 품목 3점 이상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스웨덴 친환경 브랜드 ‘스칸맘’ 행주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부받은 물품의 수익금 전액을 청각 장애아동수술비와 소외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것”이라며 “올해는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이나 친환경 VIP 제도 등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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