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제보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30분경, 3호선 대화 방면 남부터미널역에서 안전문이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 시민의 제보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30분경, 3호선 대화 방면 남부터미널역에서 안전문이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8일 오전 11시 30분경 서울 지하철 3호선 대화 방면 남부터미널역에서 안전문이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에 따르면, 이날 3호선 대화 방면 남부터미널역에서 안전문이 개방이 되지 않아, 승객이 직접 수동으로 문을 열고 하차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이후 3호선 남부터미널역 관계자가 각 칸마다 직접 수동 개방 후 승객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안전문은 11시 34분께 정상 작동됐으며,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남부터미널역 관계자는 "정비중에 잠시 고장이 났다"며 "현재 직원들이 수리 중이며 정상화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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