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의원 등과 '암 집단 발병' 익산 장점마을 찾아 주민 위로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 의원(오른쪽)이 8일 전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가균형발전에 관해 소신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 의원(오른쪽)이 8일 전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가균형발전에 관해 소신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8일 "국회를 세종으로 옮기고 전국을 8개 메가시티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05곳이 소멸 위기에 있고, 전북도 열 군데에 이른다"며 "이대로 가면 지역 소멸이 아니라 국가의 소멸로 간다"면서 국가 균형발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우 의원은 국회는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옮기고, 서울은 글로벌 경제 수도로, 전북과 강원, 제주는 강소형 메가시티로 구축하겠다는 복안을 설명했다.

당권 주자인 우 의원은 당 대표 출마에 관한 질문에 "이만하면 출사표를 던진 게 아니냐"면서 말을 아꼈다.

그는 간담회를 마친 뒤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특위 전북추진본부 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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