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하 애국지사와 자생한방병원 유한길 강남 의료상담원장이 사진촬영을 했다.<사진=대구지방보훈청>
▲ 장병하 애국지사와 자생한방병원 유한길 강남 의료상담원장이 사진촬영을 했다.<사진=대구지방보훈청>

대구지방보훈청은 유한길 자생의료재단 강남 의료상담원장이 대구에 거주하시는 애국지사 권중혁, 장병하 지사의 한방진료를 위해 17일 자택을 직접 방문했다.

국가보훈처가 지난달 22일, 자생의료재단과 함께 독립유공자의 예우를 위해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생존 애국지사의 건강과 예우를 위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정기 방문해 지원한다.

또한, 자생의료재단과 국가보훈처는 2019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100명의 고교생에게 1인당 100만원(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대구·경북에 두 분의 애국지사님만 계시는데 노후를 안락하게 보내실 수 있게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20명, 국외 3명 총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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