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회룡포 일대에 개나리 8,000본 식재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5일 오전 10시 회룡포에서 공무원과 용궁면 회룡포사랑회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6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예천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명승 제16호 회룡포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울리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따라 개나리 8,000본을 식재했다.

김학동 군수는 “회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 공간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장소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중한 자원인 숲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봄철 조림사업으로 69ha 임야에 낙엽송 등 10종, 15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목재 공급을 위한 경제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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