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직장인들이 서울 중구문화원에 마련된 투표소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직장인들이 서울 중구문화원에 마련된 투표소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7일 오후 6시 현재 4·7 재보선 투표율이 49.5%로 집계됐다. 서울 모든 자치구는 투표율이 40%를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가운데 601만 4791명이 참여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 2170명 가운데 574만 998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60.2%보다 10.7%포인트 낮은 기록이다. 하지만 2019년 4·3 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인 48%는 앞질렀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51.9%로 전체 투표율보다 높았고, 부산은 이보다 낮은 46.9%로 집계됐다. 

해당 투표율은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과 비교하면 서울의 경우 59.9%보다 8%포인트, 부산은 58.8%보다 11.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437만 3117명, 부산에서는 137만 6872명의 유권자가 투표했다.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8시며, 투표소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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