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후보는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 후보는 8일 자정즈음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부인 송현옥 여사와 꽃다발을 받은 뒤 환호했다.
이날 당선소감 발표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함께했다.
오 후보는 “저에게 천금 같은 기회를 주신만큼 분골쇄신 열심히 뛰어서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이 다시 뛰도록,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설 수 있도록 초석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 8일 오전 12시 26분 기분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개표는 56.16% 정도 진행됐다. 오 후보는 57.78%로 당선을 확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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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희 기자
ghgyuw@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