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거래 편의성 확보 위해 핀테크 플랫폼과 제휴 확대

NH저축은행이 각종 핀테크와 자체 어플을 통해 'NH직장인행복대출'을 진행해 서민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 NH저축은행이 각종 핀테크와 자체 어플을 통해 'NH직장인행복대출'을 진행해 서민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폴리뉴스 = 임현범 기자] NH저축은행(대표이사 최광수)이 8일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NH직장인행복대출'로 서민금융 지원에 나섰다.

'NH직장인행복대출'은 지난 2019년 5월에 출시한 중금리신용 대출상품으로 최저 연5.5%에서 최고 연 19.4%의 금리로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하는 상품으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1,260억원을 취급했으며 NH맴버스 회원 가입 고객은 0.1% 우대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NH저축은행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가능하다.

NH저축은행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거래의 증가로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핀테크 플랫폼과의 업무 제휴도 확대해 토스, 핀셋,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핀다, 핀크, 카카오페이 등 에서도 'NH직장인행복대출'의 금리와 한도 등 조건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NH저축은행이 지난해 자체적으로 출시한 'NH멤버스론'은 NH멤버스, 올원뱅크, 농협몰 앱을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으며, NH저축은행 앱에서 비대면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NH저축은행 관계자는 "NH저축은행은 NH직장인행복대출 뿐만 아니라 햇살론, 사잇돌2 등 정책상품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를 통해 중저신용자 대상 상품을 세분화하고,모바일 앱 거래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대출 가능한 고객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NH저축은행은 기존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의 디지털뱅킹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 고도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중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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