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출신 부동산 비전문가…야당 공세 속 집값 안정 관건
2·4 공급대책 등 기존 정책 속도 낼 듯
"영광보단 무거운 사명감 앞서…최우선 과제는 주거안정·부동산 투기 근절"

[연합뉴스]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은 부동산 비전문가이지만 향후 1년간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을 잡아야 하는 중차대한 숙제를 안고 있다.

청와대는 16일 개각을 발표하면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노 전 실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이다. 기재부 업무에 세제 등은 부동산 정책과 맞물려 있고 국조실이 정부 부처 일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니 지금껏 맡아온 공직이 국토부 업무와 아예 연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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