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4학년 대상 체험 활동 120분간 진행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체험교육 모습. <예천군 제공>
▲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체험교육 모습. <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은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무료로 운영되며 예천박물관 전시 관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된 예천청단놀음 이론 교육과 종이모형(페이퍼 크래프트)을 이용한 주지놀음, 지연광대놀음을 구현하는 체험활동을 120분간 진행한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교구재는 2017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중 교육개발지원사업에 응모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특히 사업평가회에서 지역 정체성을 잘 살려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상했다는 호평을 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예천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