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3 (토)

  • 흐림동두천 25.7℃
  • 흐림강릉 26.7℃
  • 서울 27.1℃
  • 대전 27.4℃
  • 흐림대구 27.8℃
  • 흐림울산 25.6℃
  • 광주 26.9℃
  • 흐림부산 25.6℃
  • 흐림고창 26.8℃
  • 흐림제주 30.4℃
  • 흐림강화 25.2℃
  • 흐림보은 25.7℃
  • 흐림금산 26.4℃
  • 흐림강진군 26.9℃
  • 흐림경주시 26.8℃
  • 흐림거제 25.4℃
기상청 제공

정치


배너
배너

송영길 "엑셀만 밟았어도" 광주참사 실언 일파만파…野 "대못박는 망언" 비판 공세

"숱한 구설로 대못박던 송영길, 국민에 사과하라"…과거 발언도 소환
송영길 "버스정류장 앞에 위험한 현장 방치…동구청장 질책한 것"…해명

[폴리뉴스 김서정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광주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버스정류장만 아니었다면 운전자가 엑셀러레이터만 밟았어도 살아날 수 있던 상황"이라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이 발언이 버스기사를 탓하는 뜻으로 해석되며 논란이 확산되자 정치권까지 합세하며 비판 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은 "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망언"이라며 지적했다.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집권여당 대표가 제대로 된 원인진단과 개선책을 내놓기는커녕 황당한 인식을 갖고 있으니 이러한 인재가 반복된다"며 "가슴아픈 참사의 책임을 애꿎은 피해자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했다.

송 대표의 과거 발언들 또한 거론됐다. 황보 대변인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는 '대포로 폭파를 안 한 게 어디냐'라고 하고,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사건에는 '문화적 차이'를 운운했으며 '기러기 가족'을 비하하기도 했다"며 "셀 수도 없을 만큼 숱한 구설로 국민 가슴에 못을 박았던 송 대표"라고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기성찰부터 제대로 하고 민심을 돌보길 바란다. 즉시 피해자들과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사회적 참사의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해결과 사고 방지에 대한 고민을 하기보다 '하필 공사장이 있었고, 시간대가 맞았다'며 운이 없었다는 식의 망언은 희생자를 두 번 죽이는 막말"이라며 "참사까지 남탓하는 여당 대표는 즉각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어 "승객을 살리지 못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운전사와 그 가족들에게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을 전가하는 폭력"이라며 "'남탓 전문당'의 대표답지만, 최소한 인간의 도리를 넘어서는 발언은 자중해야 하지 않나. 당장 사과부터 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허은아 의원도 이날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민주당에는 '망언 총량의 법칙'이 있는 것인가"라며 "2010년 연평도 포격전 현장 불타버린 가게에서 소주병을 들어올리며 '이게 진짜 폭탄주네'라고 말하던 송 대표답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버스 운전자의 본능적 감각을 찾기 전에 정치인으로서의 본질적 공감능력을 먼저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질책했다.

국민의당도 비판 공세에 나섰다.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당대표가 되면 좀 나아질 줄 알았지만 그의 언어는 변하지 않은 채 그대로였다"며 "송 대표는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발언에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광주 학동 건축물 붕괴사고 대책' 당정협의에서 "바로 그 버스정류장만 아니었다고 할지라도, 운전자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뭐가 무너지면 엑셀러레이터만 조금 밟았어도 살아날 수 있던 상황"이라며 "하필 버스정류장 앞에 이런 공사현장이 되어있으니 그게 정확히 시간대가 맞아서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 발언이 버스기사를 탓하는 뜻으로 해석되며 '실언' 지적이 일자 기자들과 만나 "제 말의 취지는 버스정류장 앞에 그 위험한 5층짜리 건물 해체장 방치가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이는 광주 동구청장을 질책하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건물 해체 작업을 대로변에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되겠지만 백번 양보해서 동구청이 버스정류장을 10~20m 공사장에서부터 (떨어지도록) 옮겼다면, 버스가 가는 과정에서 건물이 붕괴됐을 때 버스기사가 조금이라도 엑셀을 본능적으로 밟았으면 붕괴 시점을 피해 뒷부분이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란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기사 비난이 아니라 왜 이런 위험한 건물을, 일반 상황에서도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인데 더군다나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방치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관련기사

탈퇴회원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더 탄탄한 근거로 사실을 보도하겠습니다. 묵묵히 정도(正道)를 걷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① “尹대통령 지지율 하락, 정권교체 기대에 못 미쳐 실망감”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5선·충북 청주시상당구)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5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졌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의 여러 모습이 우리 국민들의 정권교체를 통한 기대나 염원에 못 미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오후 줌 화상 연결을 통해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때 답답한 정치나 행정‧사회 전반에 걸친 모순적 행동, 사과할 줄 모르는 오만 등에서 벗어나 윤 정부는 시원한 모습을 보여줄 줄 알았는데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 않나”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두 번째로는 경제적 요인으로 지금 경제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데, 복합 위기에 대처하는 데 있어 정부가 역동성 있게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심리가 국민들 사이에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정 의원은 “세 번째로 정권이 바뀌면 당하고 정부가 서로 역동적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서 새로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며 “저희 당의 모습도 당대표 징계 파동 문제를 비롯해 윤석열 정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스마트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스마트심리상담사 3급 자격과정' 개설
4세대 스마트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한국스마트치료협회(Korean Association of Smart Therapy)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보다 더 스마트한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스마트심리상담사 3급 자격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심리상담사는 온라인사이트, 온라인심리검사, 영상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스마트폰 앱, VR기기, 메타버스 등을 통해 상담, 치료, 교육을 할 수 있는 심리상담사이다. 본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으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되어있는 자격증이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치료이론, 다양한 접근법, 교육, 건강, 진단, 심리치료, 스마트치료의 효과, 스마트심리상담사, 스마트치료 상담과정, 스마트치료와 다른 심리치료와의 비교’ 총 10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심리상담사 3급 자격과정’ 완료 후 자격증을 발급받게 되면 학교, 일반인 대상 스마트 힐링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KAST 강사진에 등록되어 협업과 새로운 기회 창출에 도움을 준다. 코로나19로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