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 선정 ‘2021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포함
6가지 항목 성과관리 인정받아...고객사 네트워킹 개선제안 및 공동운송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폴리뉴스 이지현 인턴기자]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이 미국 물류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가 선정한 ‘2021 녹색 공급망 파트너(2021 Green Supply Chain Partner)’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회적•친환경적 물류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기업 75곳을 선정해 ‘녹색 공급망 파트너’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 중에는 DHL, UPS, 페덱스(Fedex) 등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 천연가스, 프로판, 물,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자체 지표 설정과 성과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역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 및 관리하고, 정기적인 고객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특히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단일 목적지를 가진 여러 고객사의 화물을 공유 트럭을 통해 운송함으로써, 전체 이동 거리를 줄이는 부분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 트럭 운송은 물류 효율 증대를 통한 고객사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감소효과를 동시에 충족하는 대표적인 녹색물류 사례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에드 바워삭스(Ed Bowersox) 대표는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기본원칙 중 하나는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으로 고객, 직원, 파트너,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경제, 사회,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에드 바워삭스(Ed Bowersox) 대표는 물류 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물류 전문지 ‘디씨 빌라시티(DC Velocity)’가 선정한 ‘2021년 로지스틱스 레인메이커스(2021 Logistics Rainmakers)’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또한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미국 식품물류 전문지 ‘푸드 로지스틱스(Food Logistics)’에서 발표한 ‘2021 톱 그린 공급자(2021 Top Green Providers)’에도 선정되며,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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