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을 둘러싼 분쟁, 대구 남구청과 대구교육청에 이어 대구경찰청으로 확대돼

최창현 사)밝은내일IL생활지원센터장이 3일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살고있는 수성구의 모 아파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사진, 최창현 센터장, 제공=사)밝은내일IL생활지원센터)
▲ 최창현 사)밝은내일IL생활지원센터장이 3일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살고있는 수성구의 모 아파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사진, 최창현 센터장, 제공=사)밝은내일IL생활지원센터)

최창현 사)밝은내일IL생활지원센터장이 3일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살고있는 수성구의 모 아파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최 센터장은 “지난달 27일 정식 집회신고를 내고 시위중인 집회현장에 관할 지구대에서 찾아와 불법시위 운운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함께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지역에서의 집회에서도 경찰의 방해로 정상적인 집회를 보장받지 못했다”며 답변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다.

최 센터장의 1인 시위는 김 청장의 숙소인 대구 수성구 모 아파트 앞에서 벌이고 있으며 당분간 시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지역의 도로폐쇄를 둘러싼 분쟁은 조합측과 비상대책위원회 주민들 간의 갈등을 넘어, 집회를 방해받고 있다며 대구경찰청에 정상적인 집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로 확대되고 있다.

최 센터장은 지난 주에 폐도 때문에 일어날 학생들 학습권 방해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해결해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대구교육청에서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대구교육청이 엘리베이터를 폐쇄해버리자 장애인 권익을 보장하라며 1인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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