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수)

  • 구름조금동두천 21.0℃
  • 흐림강릉 19.4℃
  • 맑음서울 21.5℃
  • 구름조금대전 22.4℃
  • 흐림대구 18.1℃
  • 흐림울산 18.8℃
  • 구름많음광주 21.3℃
  • 흐림부산 21.1℃
  • 흐림고창 22.7℃
  • 제주 21.9℃
  • 구름조금강화 20.0℃
  • 흐림보은 20.1℃
  • 구름많음금산 20.8℃
  • 구름많음강진군 22.9℃
  • 흐림경주시 19.6℃
  • 흐림거제 20.7℃
기상청 제공

배너
배너

[이슈] 드디어 '친문 최대 계파'가 움직인다..'부엉이' 핵심, 이낙연 지지 선언

호남 경선 앞두고 친문 이낙연 行
당내 친문 최대 계파 민주주의 4.0 스타플레이어, 홍영표·김종민·신동근 공개 선언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줄 본선 필승 후보" 이재명 견제구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을 앞두고 여권 내 최대 친문 세력인 '민주주의 4.0' 핵심 홍영표·김종민·신동근 의원이 당내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민주주의 4.0 의원은 그 숫자가 56명으로 당내 최대 계파로 분류된다.

친문 중에서도 진문(眞文)이라 불리는 '부엉이 모임'을 계승한 '민주주의 4.0'은 그동안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줄곧 비판해왔다. 

'부엉이' 모임의 유래는 Moon(문재인)을 24시간 지키겠다는 의미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장소인 부엉이바위에서 따왔다.

2018년 부엉이 모임은 계파 정치라는 비판을 받고 해산했지만 부엉이 모임 출신 의원들은 지난해 말 의원 정책 연구모임인 '민주주의 4.0'을 설립하며 다시 세력화했다. 

순수한 연구모임이라는 부인에도 '기본소득' 비판 등을 통해 이재명 지사를 비판하며 대선 정국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反명연대를 고리로 친문세를 구축하려 했으나 이재명 지사가 여권 내 지지율에서 계속 1위를 하며 여러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관망세에 들어갔었다. 그러다 이번에 침묵을 깨고 이낙연 후보에 지지 선언을 한 것이다.

'호남총리' 정세균 후보가 갑자기 사퇴하고, 당내 최대 친문계파가 이낙연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호남대전'을 앞둔 경선 판도의 변수가 더욱 커지게 됐다.

◇ "문재인 정부의 최장수 총리" 문재인 혈통 강조하며 '친문결집' 호소

이 3명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 최장수 총리를 지낸 이낙연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어갈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줄 본선 필승 후보"라고 평가하며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최초로 결선 투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이 후보에게 조금만 더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낙연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 다른 이유로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이끌 가장 적임자이며 국난극복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은 민주적 리더십, 신뢰의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최장수 국무총리를 지내면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신뢰를 얻었다"면서 "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문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환상적인 당정관계'를 만들어 냈다"고 했다. 이는 이낙연 후보와 문 대통령과의 인연을 드러내면서 친문 지지자들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어 "1년 전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전국 거의 모든 접전 선거구에서 이낙연 지원 유세를 요청했다. 민주당 180석 압승에 큰 힘이 됐다"고 이낙연 후보에게 작년 총선 승리 공을 넘겼다.

홍영표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 경선이 좀 더 역동적이고 생산적으로 전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재명 후보 대세론이 많으나 남은 기간이라도 경선 과정이 대화와 토론, 축제의 과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민 의원은 "경선이 이재명과 이낙연, 크게 두 흐름이 있는데 그 안에 민주당이 나아갈 길, 어떤 나라로 갈 것이냐에 큰 차이가 있다. 한쪽으로 쏠려 비전에 대한 논쟁이 사그라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 전 총리가 사퇴한 마당에 민주당 내 건강한 경쟁 구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반이재명 행보'를 걷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특정 후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홍영표 의원은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입장을 밝히는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신동근 의원은 "야당은 홍준표가 될지 윤석열이 될지 모를 정도로 박진감 있게 진행되는데 우리는 일방 사이드로 정리되면 국민 주목도가 낮아질 것"이라며 이번 공개 지지 선언의 이유를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우호 기자

국회를 출입하면서 민주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집권당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까지 생각하겠습니다. 언제나 진실·균형·정의를 추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정의당 결선투표, 심상정 ‘본선 경쟁력’ vs 이정미 ‘새 변화 플레이어’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지난 6일 정의당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시행하게 됐다. 심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토론능력으로 ‘본선 경쟁력’을 결선투표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고, 이 후보는 진보정당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변화의 동력을 결과로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선투표는 7일 시행돼 오는 12일 결과가 발표된다. <폴리뉴스>는 7일 심상정 캠프 정호진 공보실장과 이정미 캠프 조혜민 공보실장과전화인터뷰해 선거에 임하는 전략과 핵심 공약, 정의당의 변화 방향에 대해 물었다.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 결과에 따르면 심상정 의원이 46.42%, 이정미 전 대표가 37.9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보정당의 간판 정치인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며 이번이 네 번째 대권 도전인 심 후보가 예상 외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반면, 당내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의 지지와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를 받는 이 후보가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 시국으로 선거 유세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 TV토론을 실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의당 경선은 전 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두 후보는 당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文대통령 G20특별회의에서 “아프간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필수적 원조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관련 G20특별정상회의(G20 Extraordinary Leaders’ Meeting on Afghanistan)에서 ‘탈레반 정부의 정책 변화 유도’를 위한 아프간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원조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저녁 아프간 위기 상황과 인도주의 문제에 대한 G20 차원에서의 기여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특별정상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다. 주거지 파괴와 코로나,기근에 대비해야 하고,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G20 정상들에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아프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탈레반의 점진적 정책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국제사회는 인도적 지원과 함께 사회 재건을 위한 필수적인 원조를 통해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마약과 무기 밀거래의 확산을 막고, 국제 테러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아프간에서의 대테러 공조도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G20은 국제사회를 선도하며 지구적 도전과제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아프간의 안정을 위해서도 앞장서야 한다”며 “국제사회는 포용적이고 대표성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