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7 (일)

  • 맑음동두천 8.7℃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10.3℃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12.6℃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5.2℃
  • 맑음고창 10.9℃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12.2℃
  • 구름조금경주시 12.9℃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선거


배너
배너

[이슈] ‘24일 신당 창당’ 김동연-김종인 제3지대 논의…김동연 측 “이낙연과 협력 논의된 바 없어”

김동연 “이낙연 합류? 사실 무근…실명 거론할 단계 안 돼”
김종인, '킹메이커 역할론'에 “나 스스로 확신하기 전 결심할 수가 없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제3지대에서 차기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오는 24일 창당을 앞두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났다. 김 전 부총리 측은 <폴리뉴스>와 통화에서 새로 만들 당에 합류할 인사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힘을 모을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까지 논의된 게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12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로 조찬 회동을 한 후 이달 말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계획을 밝혔고, 이에 김 전 위원장은 축사를 약속했다고 김 전 부총리는 전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선 "아직 그런 것까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말했다.

17일 계획된 신당 창당준비위원회에 대해서는 "기존의 정치판에 기대어 있던, 국민이 보기에 썩 바람직하지 않았던 분들은 일단 제외"라며 일반 시민, 전문가들과 발기인으로 함께 한다는 구상을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차기 지도자의 덕목으로 비전, 실력과 함께 "도덕성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등 여야 대권 주자들을 언급했다고 한다.

김 전 위원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킹메이커 역할론'에 대해 "나 스스로가 확신을 하기 전에는 결심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아직 후보가 보이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국민의힘 경선 구도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윤 전 총장이 우세하지 않나 판단한다"며 "미리 예단은 힘든데, 1, 2차 경선을 놓고 보면 큰 이변은 없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4강 진출'에 대해 "과거에도 대선 준비를 했었던 사람이고, 이번에 토론하는 과정도 내가 보기에는 가장 조리 있게 잘한 모습을 보였다"며 평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7월 대선 출마 선언 직전에 김 전 위원장과 한 차례 회동한 바 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지난달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김 전 부총리에 대해 "출마 시기가 너무 늦지 않았나. 경제를 잘 아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노려보는데, 지금은 김동연이 출마했는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캠프 “17일께 합류 인사 발표할 듯…김종인으로부터 실력 인정” 

김 전 부총리 캠프 최병현 보좌관은 12일 <폴리뉴스>와 통화에서 “현재는 새로운 인물들 위주로 내세우려고 하는데, 다만 그래도 정치권에서 상징적 인물을 세분 중 한 분으로 후보군들이 있다. (김 전 부총리가) 그분들 중에 결정을 고심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실명 거론하기엔 이르다. 아마 24일 창당 일주일 전쯤에는 성함을 거론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을 가진 것에 대해 “미래 경제 글로벌 아젠다를 갖고 말씀하신 분으로, 예전부터 대한민국 대권주자 중 미래를 얘기하는 사람 없다, 경제를 제대로 아는 사람 없다,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실력 가진 사람 없다고 하셨다”면서 “김 전 부총리가 실력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셨다”고 전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손잡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며 현재는 그렇지 않다. 얘기되는 논의는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진영에서 김동연 부총리를 대안으로 찾는다 카더라 설은 들었지만 이 대표와 만남 있다 수준의 이야기는 오간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 보좌관은 김 전 부총리가 이재명 지사와 연루된 ‘대장동 의혹’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김 전 부총리는) 대장동 게이트는 대한민국 기득권 카르텔, 부동산 불로소득 문제라고 지적했다”며 “전국 파보면 전수조사해서 걸리는 고위공무원 법관 얼마나 많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고 부적절하며 심히 염려가 된다고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셨다”라며 “기득권 공화국을 기회 공화국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신다”고 덧붙였다. 

최 보좌관은 “저희는 정권 교체를 넘어서는 정치세력 교체를 얘기하고 있다. 결국 정치라는 게 구도 안에서 언어를 얘기해야 하고, 정권교체를 국민의힘 당직으로가 아닌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해보겠다는 기조들이 있다”며 “조만간 정책과 비전 발표하면 더욱더 기대하시고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실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의 캠프 이름은 윈디캠프로, ‘이기다’의 win과 동연의 D의 합성어다. 실무자는 50여명이 넘고, 사무실은 현재 영등포 한국경제TV 빌딩에 자리를 잡았다.

관련기사

김유경 기자

국회 출입하면서 국민의힘 취재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김능구와 이강윤의 여론조사 대해부⑨-2-10월] “국민의힘 4강 스타트, 홍준표 VS 윤석열”
김능구: 국민의힘의 대선경선 4강 발표가 났습니다. ‘마지막 한 자리 누가 될까’가 관심이었는데, 이소장님은 어땠습니까? 이강윤: 저는 솔직히 내년 대선 결과 맞추기보다 이번에 4위 맞추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결국 원희룡 후보가 되었습니다만, 어느 언론이 물었을 때 저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왜냐하면 0.1%p차이로 4, 5, 6위였는데, 1,000명 샘플에 0.1%는 1명입니다. 1명 응답자가 누구를 말하느냐에 따라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김능구: 여론조사 수치로 봤을 때 이 소장님이 답을 안 한게 맞는 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 전에 TV토론을 봤어요. 워낙 무미건조하게 서로 공방전만 벌이기에 잘 안보는데, 그때 한 번 본 것도 여전히 후보 간의 공방전은 계속되는 가운데, 원희룡 후보가 오징어게임을 가지고 대장동 의혹을 설명했는데 나름 주목할만 했습니다. 원희룡 하면 정치판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보수 내 개혁세력의 역할을 해왔고, 특히 학력고사 수석 사법고시 수석으로 알려져왔는데, 제가 개인적으로도 잘 아는 후배인데 아주 총명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정책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쪽으로 좀 답답한 캠페인을 벌여오면서 지지도가 1%대에서 벗어나지

[이슈] 정의당 결선투표, 심상정 ‘본선 경쟁력’ vs 이정미 ‘새 변화 플레이어’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지난 6일 정의당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시행하게 됐다. 심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토론능력으로 ‘본선 경쟁력’을 결선투표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고, 이 후보는 진보정당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변화의 동력을 결과로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선투표는 7일 시행돼 오는 12일 결과가 발표된다. <폴리뉴스>는 7일 심상정 캠프 정호진 공보실장과 이정미 캠프 조혜민 공보실장과전화인터뷰해 선거에 임하는 전략과 핵심 공약, 정의당의 변화 방향에 대해 물었다.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 결과에 따르면 심상정 의원이 46.42%, 이정미 전 대표가 37.9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보정당의 간판 정치인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며 이번이 네 번째 대권 도전인 심 후보가 예상 외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반면, 당내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의 지지와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를 받는 이 후보가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 시국으로 선거 유세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 TV토론을 실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의당 경선은 전 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두 후보는 당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