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 (목)

  • 흐림동두천 18.9℃
  • 흐림강릉 22.3℃
  • 구름조금서울 23.6℃
  • 구름많음대전 27.4℃
  • 구름많음대구 27.7℃
  • 맑음울산 23.0℃
  • 구름조금광주 27.1℃
  • 구름조금부산 22.4℃
  • 구름많음고창 24.8℃
  • 구름조금제주 22.4℃
  • 구름많음강화 23.7℃
  • 구름많음보은 25.4℃
  • 구름많음금산 24.7℃
  • 구름조금강진군 25.6℃
  • 구름조금경주시 25.6℃
  • 구름많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정당


배너
배너

김종인 “尹, 도와줄 수도 있다. 선대위 구성 후보가 결정”…윤석열 “역할 할 때 다가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일대기 만화책 출판기념회
金 “총괄선대위원장 맡을 계획?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尹 “(김 전 위원장이) 잘 이끌어주시길…역할 하셔야 할 때”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공개 요청한 데 대해 "그럴 계기가 있으면 도와줄 수도 있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대위에서의 구체적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김 전 위원장은 15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 이야기-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출판기념회가 끝난 뒤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윤 후보의 요청에 대한 답변'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위원장은 '원톱'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아직 그것에 대해 일체 아무것도 모른다"고 답했다. '윤 후보에게 따로 제안을 받은 게 있느냐'고 재차 묻자 김 전 위원장은 답변하지 않았다.

김 전 위원장은 선대위 출범 시점에 대해서는 "시간표도 모르고 내용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다"며 "선대위를 구성하는 후보가 알아서 결정할 일이지 제3자가 뭐라고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는 보도가 있다는 말에는 "선대위 구성 이야기는 후보 본인의 생각인 것이고, 그다음에 뭐가 짜이면 그때 가서 제가 판단하는 것이지 미리 이야기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인선을 두고 이준석 대표와 윤 후보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그것은 당 대표와 후보가 알아서 할 사항"이라며 "밖에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성질이 아니다. 두 사람이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종인 “87년 이후, 그간 경제성장의 토대‧과실로 현상 유지에 머물러”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날 청년들의 현실을 보고서 우리가 선진국이니 만족하고 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나. 부끄럽고 죄송한 일"이라며 "경제 성장을 이루고 민주주의와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온전히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87년 헌법 이후 지금껏 6공화국 정부들을 보면 1990년대까지 만들어 놓은 경제 성장의 토대와 과실을 갖고 현상을 유지하며 약간씩 변형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다"며 "무엇을 준비하고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지도자가 매우 드물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역시 핵심적 문제는 나라의 방향타를 이끄는 정치적 리더십의 문제"라고 언급했다.

김 전 위원장은 "해방 이후 모든 대통령이 본인과 가족, 친인척 문제로 수모를 겪었고 지금도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동시에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며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사회의 역동성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권력은 잠시 위임되는 것이지 영원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만고불변의 권력일 것처럼 허세를 부리다 국민의 심판을 받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이 70년간 반복된 대한민국 정치의 역사"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金, 어느 쪽도 아니고 실용주의 철학으로 가득한 분”

윤 후보는 축사에서 "정치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정권교체와 국가 개혁의 대장정을 걸어 나가는 시점에서 그동안 쌓아오신 경륜으로 저희를 잘 지도해주시고 잘 이끌어주시기 부탁드리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박사는 공부하는 학자로 현실에 자신의 철학과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그러다 보니 진영과 관계없이 어느 정당이나 자기들이 일탈하고 궤도에서 벗어나서 당을 정상화해야겠다고 할 때 늘 김 박사를 모셔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살아오신 궤적을 보면 어느 쪽도 아니고 늘 국민만 생각하고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나라 잘되는 문제에 대해 실용주의 철학으로 가득한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김 박사께서 역할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유경 기자

국회 출입하면서 국민의힘 취재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尹대통령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국가가 누구를 기억하느냐가 국격 좌우”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천안함 전 함장 등을 초청한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자리를 마련해 보훈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한반도평화’라는 이유로 북한의 소행에 따른 희생이 외면당했다고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주장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소통식탁 자리에서 먼저 “천안함 46명 용사와 연평해전 6명 용사 연평도 포격전 용사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에도 감사와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따뜻하게 모시는 것은 정상적인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장치를 처음 시작할 때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마음은 지금도 똑같다”며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나라를 지키는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국가가, 나라의 국민이 누구를 기억하느냐가 그 나라의 국격을 좌우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국방과 보훈은 동전의 양면이다. 확실한 보훈체계 없이 강력한 국방이 있을 수 없고 보훈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기초”라며 “우리나라의 국방을 책임지는 군 최고 통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