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빈 감찰담당관, 최창현 센터장 면담서 밝혀

최창현 센터장이 경찰청 이윤빈 감찰담당관과 면담을 갖고 강원도 모단체회장의 성폭력의혹을 수사한 춘천경찰서의 경찰관 4명을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면담중인 이윤빈 담당관과 최창현 센터장, 제보자 등)
▲ 최창현 센터장이 경찰청 이윤빈 감찰담당관과 면담을 갖고 강원도 모단체회장의 성폭력의혹을 수사한 춘천경찰서의 경찰관 4명을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면담중인 이윤빈 담당관과 최창현 센터장, 제보자 등)

최창현 사)밝은내일IL생활지원센터장이  김창룡 경찰청장집앞에서 지난 9월 부터 수차례 시위를 벌이며 주장해온 의혹에대해 경찰청이 23일 적극 해결하기로 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이날 최 센터장은 경찰청에서 이윤빈 감찰담당관과 면담을 갖고 강원도 모 단체회장의 성폭력 의혹을 수사한 춘천경찰서의 경찰관 4명을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경찰청 이윤빈 감찰담당관은 경찰청 차원에서 적극 감찰해 경찰의 직무와 관련한 부실한 수사가 있었는지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여성장애인을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수사과정에서 절차상 하자가 있었는지 여부를 찾아 바로 잡겠다고 했다.

이날 경찰청 면담에는 이윤빈 담당관과 최창현 센터장, 최초 제보자 등 10여명이  함께 해 대화를 나눴다.

최창현 센터장은 지난 9월 초부터 장애인 성폭행 관련 의혹에대해 해결을 요구하며 경찰청과 강원도 춘천경찰서, 춘천지방검찰청 등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항의와 시위를 이어갔었다.

특히 지난주는 대구에서 출발해 서울의 경찰청을 찾아 2박3일간 추운 날씨에도 밤낮없이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모 단체회장이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했다는 의혹이 있어 경찰이 수사를 벌였었다. 

그러나 경찰은 장애여성을 상대로 수사할 때 지켜야할 조력자 동반규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의심을 받아 장애인 관련 단체로부터 비판을 받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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