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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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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 文대통령 지지율 39% 1%p↓, 호감도 44% 1%p↑

文대통령 부정평가 53%, 우리나라 국정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33% 2%p↓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는 11월4주차(26~29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긍정평가)이 2주 전 대비 하락하면서 두 달 만에 다시 40%선 아래로 떨어진 반면 문 대통령 호감도는 소폭 상승하면서 40%대를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9%로 지난 조사(40%) 대비 1%포인트 감소했고 국정운영을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3%로 지난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지난주와 같은 14%포인트였다.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6월 이후부터 5개월 가까이 4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80%선에 근접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에도 최근 들어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성별로 여성(긍정평가 39% 대 부정평가 51%)과 남성(40% 대 55%) 모두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연령별로 30대(44% 대 42%)와 50대(50% 대 46%)에서 긍정·부정평가가 엇갈렸고 18~20대(30% 대 56%)와 60대 이상(35% 대 61%)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40대(40% 대 52%)로 부정평가가 더 높게 집계된 것이 주목된다.

지역별로 호남권(긍정평가 61% 대 부정평가 33%)은 문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가 높았고 강원/제주(45% 대 48%)에서는 긍정·부정평가가 경합했다. 서울(42% 대 51%), 경기/인천(37% 대 53%), 충청권(40% 대 52%), 부산/울산/경남(32% 대 61%), 대구/경북(29% 대 64%) 등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긍정평가 71% 대 부정평가 24%)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지만 보수층(17% 대 81%)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다. 중도층(36% 대 54%)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文대통령 호감도 44% 1%p↑, 우리나라 국정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33% 2%p↓

문 대통령에게 호감이 간다는 비율은 44%로 지난 조사(43%) 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호감(호감이 가지 않는다) 응답은 51%로, 호감·비호감 간의 격차는 7%포인트였다. 이는 지난 7월 3주차(호감 45%, 비호감 50%, 5%포인트 차이) 이후 가장 적었다.

우리나라 국정방향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33%로 지난 조사(35%) 대비 2%포인트 감소하였다. 우리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반 년 가까이 33%~37%,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50%~55%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6~29일 나흘 동안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에서 무작위 추출한 1,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무선전화 문자와 이메일 통한 url 발송)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3.4%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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