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1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근영)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후원품과 현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대구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마음과 마음을 이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자립준비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도모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대구 중구에 위치한 대구자립지원통합센터와 삼덕SOS자립생활관에 지원되어 자립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사회적, 정서적 지원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부서는 대구중부청소년경찰학교에서 범죄예방 교육 및 멘토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시진곤 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