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은 실제 시곗바늘을 탑재해 클래식한 워치 디자인에 스마트 기능을 담아낸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비보무브 스포츠(vivomove Sport)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무게가 33.8g에 불과한 비보무브 스포츠는 40mm 화면에 20mm 퀵 릴리즈 실리콘 밴드가 적용 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실제 시곗바늘 아래에는 유저가 필요로 할 때에만 나타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숨겨져 있어 가벼운 터치로 연동된 스마트폰으로부터 수신된 문자, 이메일, 캘린더 일정, 각종 소셜미디어 알람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비보무브 스포츠는 유저가 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심박수, 혈중산소포화도, 호흡 빈도, 스트레스 지수 등의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제공해줘 유저 스스로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현재 신체 에너지 보유량을 알려주는 바디 배터리(Body Battery) 기능을 지원해 운동 및 휴식 일정을 주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월경 주기 및 임신 추적 등 여성을 위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다양한 웰빙 데이터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증상을 가민 커넥트 앱에 기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요가, 필라테스,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 다수의 스포츠 앱을 내장했으며, 연동된 스마트폰의 GPS에 연결하면 야외 산책을 즐기거나 러닝 및 사이클링 시에도 거리와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5ATM(50미터) 방수 등급을 갖춘 비보무브 스포츠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5일간 연속 사용가능한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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