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불공정 선거 방치와 이의 시정을 촉구하는 지지자들에 대한 선관위의 퇴거 요청에 19일 우려를 표했다. 

허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선관위의 불공정 선거관리 시정을 촉구하는 후보 지지자들을 지난 17일 경찰의 공권력을 동원해 연행토록 한 선관위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통째로 위협하는 처사일뿐 자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폭거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당의 정당한 활동의 꽃인 선거 운동을 오히려 선관위가 원천적으로 불공정하게 하는 3대 악을 조속히 시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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