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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이슈] 지역판세...李 '인천경기·호남' - 尹 '서울·충청·TK·PK - 安 '지역 고른 지지'

서울, 尹 역전, 安 20%... 인천경기 李 40%대 기반
대전충청, 尹 40%대 상승, 李 10%대 하락, 安 20%선
호남, 李 69%선 …尹 7%
TK, 윤석열 48%선…李 25%
PK, 尹-李 격차 4→23%p 벌어져…安 6%p 상승
안철수로 단일화할 때, 이재명 더 높은 격차로 앞서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D-50일에 즈음한 1월말 현재 대선 후보 판세가 지역별로는 어떻게 전개되고 있을까. 한국갤럽의 자체조사 1월 2주차, 3주차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지역별 판세를 분석했다.  

연초 국민의힘 내홍으로 잠시 주춤했던 윤석열 후보가 40%대로 재진입하면서 지지세를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대 후반을 유지하면서 1위 자리를 내주고 있고, 1월들어 3당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7%대까지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심상정 후보는 5%선을 넘지 못하면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월 둘째주(11일~13일) ‘대선 후보 지지도’를 자체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37%, 윤석열 후보 31%, 안철수 후보 17%, 심상정 후보 3%로 평균지지율이 나왔다.

같은 기관의 1월 셋째주(18일~20일) 조사에서는 후보들의 평균 지지율은 이 후보 34%, 윤 후보 33%, 안 후보 17%, 심 후보 3%로 나타났다. 이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간 격차가 1주일 사이에 6%p에서 1%p로 좁혀졌다.

이 후보는 하락세인 반면 윤 후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같은 지지율을 유지했다.

1월 2주차, 3주차 ‘정당 지지도’는 평균 지지율이 똑같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4%, 국민의당 6%, 정의당 4%로 정당 평균지지율에서 민주-국민의힘이 박빙 대결을 펼치며 국민의힘이 1%P 앞섰다. 그러나 지역별 정당 흐름은 1주일간에 그 우열이 뒤바뀌며 크게 요동치고 있다.  

야권 후보단일화 가상대결(1월2주차)에서,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의 경우 이재명-윤석열-심상정 3자대결에서 이 40%, 윤 42%로 윤 후보가 2%p 더 높게 나왔다. 반면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재명-안철수-심상정 3자대결에서 이 38%, 안 45%로 나와 안 후보가 7%p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단일후보 경쟁력은 안 후보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후보들의 지역별 판세를 볼때, 이재명 후보는 인천/경기와 호남에서 높은 지지를 보인 반면, 윤석열 후보가 서울, 충청, TK, PK에서 강세를 보였다. 민주,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기반이 강한 호남과 TK를 제외하고 중도층, 부동층 성향을 보이는 서울, 충청, PK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다른 지역들에서도 역시 평균 지지율 17%와 비슷한 수준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그 중 서울과 충청권, PK에서 20%선으로 상대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야권 단일화를 가정했을 때, 윤석열 후보보다 안철수 후보 중심의 단일화가 경기와 호남 지역 이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로 이 후보와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윤석열로 1주일만에 7%P 상승 역전 - 인천‧경기 이재명 40%선 유지하며 우세

특히 서울의 경우,  1주일만에(2, 3주차) 28%에서 35%로 뛰어오른 윤 후보가 30%로 떨어진 이 후보를 5%P나 앞서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크게 뒤집혔다.  이재명 후보가 35%→30%로 5%P가 하락한 반면, 윤석열 후보는 28%→35%로 7%P나 크게 올라 서울의 판세가 역전된 것이다.  

1주일 사이 이재명 후보는 전체 평균 하락세(3%P)보다 서울 하락세(5%P)가 더 큰 반면, 윤석열 후보는 전체 평균 상승세(2%P)보다 서울 상승세(7%P)가 월등히 높다. 윤 후보의 서울 지지세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 후보는 2, 3주차 지지율이 각각 19%, 20%를 유지하며 평균 17%보다 서울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인천/경기에서는 서울과 사뭇 달리 이재명세가 강하다. 이재명 후보가 40%대의 지지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윤석열 후보는 20%후반대 지지가 하락하고 있다. 

이 후보가 41%→40%로 1%P 떨어졌지만 40%선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윤 후보는 29%→26%로 3%P 하락했다. 3주차에서 이 후보 40%, 윤 후보 26%로 이 후보가 14%p 높았다. 대장동 악재 속에서도 인천/경기지역에서는 경기지사와 성남시장을 지낸 이 후보의 고정 지지층이 탄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윤 후보는 서울의 경쟁력을 인천/경기로까지 확대하지 못했다. 

안 후보는 인천/경기에서 16%, 17%로 서울보다는 약간 밑돌지만 평균 지지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상당히 안정적인 지지율을 구축하고 있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3주차 조사에서 서울에서는 민주당 23%, 국민의힘 37%, 국민의당 6%이며 인천‧경기에서는 민주당 36%, 국민의힘 28%, 국민의당 6%로 나타났다. 정당의 경우도 서울은 무려 14%P차로 국민의힘이, 인천/경기는 8%P차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서울에서 정당지지도가 1주일만에 크게 요동쳤다. 국민의힘이 31%→37%로 6%p나 크게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2%→23%로 9%p나 크게 하락해, 1주일만에 민주당 우세에서 국민의힘 우세로 정당지지도가 역전되었다. 

야권 단일화의 경우(1월2주차), 윤석열 후보 단일화에서는 서울은 윤 후보가 41%를 얻어 이 후보 39%보다 2%p 앞섰고 윤 후보 자신의 평균지지율(31%)보다 무려 10%P, 서울지지율(28%)보다 무려 13%나 껑충 뛰어올라 단일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이재명 강세지역인 인천/경기에서는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 45%, 윤 후보 39%로 이 후보가 6%p 더 앞섰다. 그러나 윤 후보는 인천/경기 평균(29%)보다 10%P나 앞선 반면, 이 후보는 평균(41%)보다 4%P 앞서 상대적으로 윤 후보가 단일화 효과를 크게 보았다.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서울에서 이 후보 38%, 안 후보 45%로 안 후보가 7%p 더 높게 나와 윤 후보 단일화 효과(2%P)보다 5%P 높다. 또 안 후보는 자신의 서울 평균(19%)보다 더 많은 무려 26%P나 압도적 상승세를 보여 안 후보가 얻는 단일화 효과는 대단하다. 인천‧경기에서는 이 후보 41%, 안 후보 42%를 얻어 이재명 강세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안 후보가 이 후보에 앞선 결과가 나왔다. 윤 후보보다 단일화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이 후보는 윤 후보 단일화때는 4%P 더 얻은 반면 안 후보 단일화때는 자신의 평균과 똑같은 41%를 그대로 유지했다.  안 후보는 자신의 인천/경기 평균(16%)에 비해서는 서울과 같은 격차인 무려 26%P나 상승해 단일화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 대전/세종/충청, 윤석열 강세 지역... 윤석열 1강 - 이재명, 안철수 2중 구도
尹, 李에 24%p 앞서, 단일화 尹 47%-안 43%, 국힘 43%-민주 29%

충청권은 윤석열 후보의 고향으로 '충청대망론'을 펼치고 있고, 이재명 후보는 '충청메가시티론' 등 지역발전에 호소하고 있고 안철수 후보는 중도보수층을 겨냥해 중원을 노리며, '윤석열 1강 이재명-안철수의 2중' 구도를 보이고 있다. 

충청권에서 눈에 띄는 것은 1월 2주차, 3주차 1주일 사이에 윤석열 후보가 32%→41%로 9%p나 껑충 뛰어오른 반면 이재명 후보는 24%→17%로 7%p, 안철수 후보는 24%→20%로 4%p로 두 후보 모두 하락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내려가고 윤 후보의 지지율은 올라가면서 격차가 더 벌어져 윤 후보의 지지세가 견고해졌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4%p 하락했는데, 윤 후보에게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야권 단일화를 하더라도 윤 후보로의 단일화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더 큰 격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대전/세종/충청(1월3주차)에서 이 후보 17%인데 비해 윤 후보는 41%를 기록, 무려 24%p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 기세를 펼치고 있다. 전주에 비해 이 후보는 7%p 하락한 반면 윤 후보는 9%p 상승해 두 후보간 격차가 16%p나 더 벌어졌다. 윤 후보의 선대(先代)가 충남 공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충청대망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안 후보는 지난주 이곳 충청권에서 24%를 얻어 다른 지역 지지율에 비해 가장 고점에 이르렀으나 한 주 뒤 4%p 하락해 20%로 나왔다.

대전/세종/충청권의 후보지지도가 윤석열 후보 40%대의 강세로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는 것과 같이 정당지지도 양상도 이와 비슷하다. 더불어민주당은 32%→29%로 3%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43%→43%로 40%대를 넘은 높은 정당지지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국민의당은 6%→9%로 약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야권단일화에서 대전/세종/충청권은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 할 경우, 이 후보 24%, 윤 후보 47%로 윤 후보가 23%p 높게 나온 반면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 28%, 안 후보 43%로 안 후보가 15%p 높게 나왔다. 충청권은 수도권과 달리 단일화 효과에서 윤석열 후보(47%)가 안철수 후보(43%)보다 4%p나 앞서고 있다.

그만큼 충청권은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의 강세지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호남, 이재명 2~3주 연이은 69% 압도적…윤석열 한 자리수

더불어민주당의 기반인 호남은 이재명 후보의 절대 강세 지역임은 두말할 필요 없다.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는 1월2주차, 3주차 연이어 69%대의 지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윤석열 후보는 12%에서 7%로 한자리수대로 떨어졌고 안철수 후보도 10%에서 8%로 떨어졌다. 특히 윤 후보의 ‘전두환 옹호’ ‘멸공’ 등의 발언이 잇따라 논란을 일으키며 지지율이 한 자리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73%→71%, 국민의힘 8%→8%, 국민의당 7%→2%로 나타났다. 민주당을 제외한 어떤 정당도 현재는 호남 민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광주를 전석 싹쓸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국민의당 지지도가 2%의 바닥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69%의 절대적 지지를 형성하고 있지만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 대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후보 등 호남은 정당 지지보다 후보 지지가 높은 경우가 많았다. 

야권단일화의 경우(1월2주차) 윤석열 단일화 시 이 후보 77%, 윤 후보 13%로 이 후보 지지율이 8%p 더 올라 두 후보간 격차가 64%p나 벌어졌다. 반면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 66%, 안 후보 25%로 이 후보가 평균보다 3%p 빠지면서 안 후보 지지는 10%에서 무려 25%로 뛰어오르며 이-안 두 후보의 격차는 41%p로 벌려놓았다. 윤 후보에 대한 강한 반감이 존재하는 반면 안 후보에 대해서는 상대적 지지성향이 저변에 깔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대구‧경북, 윤석열 연속 48%…‘안철수로의 단일화’ 더 우세

국민의힘 보수의 텃밭 TK(대구/경북) 지역은 50%에 육박하는 윤석열 후보의 강세 지역이다. 그러나 민주당 이재명 후보 이외의 어떤 후보도 '전멸'하고 있는 호남과 달리, 대구경북에서는 이재명,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이 형성되고 있다. 

1월 2~3주차 지지율 변화를 보면 이재명 19%→25%(6%P↑), 윤석열 48%→48%, 안철수 17%→15%(2%↓)하고 있다. 

윤 후보(48%)는 평균(33%)보다 15%P 높은 지지를 보이며 이 후보(25%)에 비해 23%P, 안 후보(15%)에 비해 33%P 격차로 압도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호남에서 이 후보가 70%에 육박하는 절대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것과 달리 윤 후보는 50%를 밑도는 지지율을 보이며 48%로 지지층이 고정돼있음을 보여준다.   

또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높은 TK는 이 후보가 타 지역보다 가장 약세인 지역임에도 이 후보는 1주일 사이에 6%가 상승해 평균(34%)보다 9%P정도 약세고, 안 후보는 약간 하락은 했으나 평균(17%)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두 후보가 상대적 방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이 후보가 안동 출신으로 TK정서에 스며드는데 한 몫 했고 안 후보도 부산 출신이고 중도보수 성향으로 영남정서에 크게 배치되지 않는 것이 방어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TK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2%→41%로 무려 11%P나 급락한 반면 민주당은 16%→23%, 국민의당은 4%→8%로 두 당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야권 후보단일화의 경우, 윤 후보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 24%, 윤 후보 58%로 윤 후보가 34%p 높았고,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 21%, 안 후보 63%로 안 후보가 무려 42%p 더 앞섰다. 대구경북에서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63%)가 윤석열 후보 단일화(59%)보다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드러난 것이 이례적이다. .

■ 부산/울산/경남, 윤석열 1강-이, 안 2중... 尹-李 격차 4→23%p 벌어져…安 6%p 상승

부울경(PK)은 여야 민심이 팽팽이 맞붙는 접전 지역이다. 한편에서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반면 한편에서는 YS, 이명박 국민의힘의 중도 보수층의 기반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는 PK는 윤석열 후보가 44%로 강세 지역으로 굳혀가며, 이재명 21%, 안철수 19%로 팽팽한 2중 구도를 보이고 있다. 

대선후보 지지도(1월2~3주차)에서 이재명 후보는 1주일 사이에 33%→21%로 1주일 사이에 12%P나 대폭 하락한 반면, 윤석열 후보는 37%→44%로 7%P나 상승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4%P→23%P로 대폭 벌어졌다. 

안철수 후보는 19%로 전주 13%에 비해 6%p나 상승했다. 부산이 고향인 안 후보는 지난 22일부터 PK지역 3박4일 일정을 진행 중이다.

PK정당지지도는 민주당 24%, 국민의힘 48%, 국민의당 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24%→24%로 변동이 없고 국민의힘은 41%→48%로 7%P 크게 높아졌고 반면 국민의당은 8%→4%로 하락했다. 국민의힘 상승세로 민주당과 24%P차로 2배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윤석열 후보 지지도가 정당지지도에 밑도는 반면 안철수 후보 지지도는 국민의당 지지도보다 월등히(15%P) 높다. 

야권 후보단일화 조사를 보면,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 34%, 윤 후보 48%로 윤 후보가 14%p 높게 나타났고,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 34%, 안 후보 50%로 안 후보가 16%p 앞질렀다. PK에서 후보단일화 효과는 윤석열, 안철수 후보가 엇비슷하게 나왔다. 

(본 기사에 인용된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월2주차(1월11일~ 13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1월3주차(1월18일~20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1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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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국회 출입하면서 국민의힘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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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러시아 총력대응에 북한 변수까지… 두 개 전선 마주한 美 바이든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총력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라는 변수까지 마주했다. 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이 가장 최근 쏘아 올린 두 차례의 미사일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스템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는 북한의 최근 잇따른 무력 시위가 궁극적으로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과 한반도라는 '두 개의 전선(戰線)'을 동시에 헤쳐나가야 하는 최악이 상황을 마주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으로서는 대화 기조의 '바이든표' 대북 정책이 1년도 못 돼 시험대에 오른 것을 물론 유럽과 한반도에서 한꺼번에 힘겨운 싸움을 해나가야 하는 처지가 된 셈이 됐다. 다만 바이든 정부는 북한을 대화로 유인하는 하나의 방책이자 북한의 요구 사항인 '선(先) 제재 완화'에는 확실히 선을 그으며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아니나 다를까 북한은 미국의 손짓을 외면한 채 미사일 시험 발사를 이어가다 올해 들어서만 무려 9차례의 무력 시위를 벌였다. 또 ICBM 시험 발사와 핵실험 유예 해제를 공언한 뒤 급기야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ICBM 시스템 시험을 감행했다. 핵실험 및 ICBM 시험발사 유예선언의 폐기가 임박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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