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외교는 중앙정부에서, 현장의 교육·치안·일선행정은 지방정부에게”
“지방분권을 헌법에서 명확히 담아야, 그것이 21세기 새로운 국가의 대전제”
“행정적 경험과 정치적 결단력을 겸비한 리더십이, 경쟁력인 시대가 오고 있다”
“현장의 지방자치 일꾼들이 ‘정책결정’에 훨씬 객관성을 가질 수 있다”

YouTube video player

<폴리뉴스> 2월 베스트단체장 인터뷰에서는 인천시에서 지방자치·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모셨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본인이 당선된 2010년에 개혁적이고 젊은 단체장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이때 등장한 단체장들은 다양한 시민활동도 많이 했고, 시의회에서 의정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젊은 분들인데, 단체장을 맡게 되면서, 기존에 행정 관료하고, 또 관변단체하고도 낯선 상황에서 자신의 행정을 주민들에게 펼치기 위해서는 어떤 세력 같은 것이 필요했다”며 “그래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했는데, 그때 가장 유행했던 게 ‘주민참여 예산제’였다”고 회고 하면서 “이번 7기 때 와서는 주민자치회를 구성해서 일상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변화가 와서 지금은 굉장히 상당히 뿌리가 깊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