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보다 1.3%포인트 낮아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서울 강북구 번1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서울 강북구 번1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고현솔 기자] 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9시까지 전국 투표율이 8.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3시간동안 총선거인 4419만 7692명 가운데 360만 213명이 투표를 마쳤다. 

대구(9.7%), 경기·제주(8.9%), 대전·울산(8.4%) 등의 투표율이 높았고 세종(4.3%), 전남(6.1%), 전북(6.4%)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8.1%로,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9.4%보다 1.3%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 4일과 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6.93%)로 인해 일부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은 오는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