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2702만8241명 투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사전 투표' 집계 반영
지역별 투표율 1위 전남 70.7%…부산 58.2%로 가장 낮아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 안경점에 마련된 화양동 제5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 안경점에 마련된 화양동 제5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9일 오후 1시께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이날 오후 1시 제 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61.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총선거인 수 4419만7692명 가운데 2702만824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4∼5일 1632만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의 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오후 1시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0.7%)이다. 이어 ▲전북(69.0%) ▲광주(68.2%)▲경북(65.2%) ▲대구(62.1%) ▲강원(6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이 58.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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