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찾아가는 대금소리회(단장 김진수) 제2회 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2019년 제1회 공연 장면, 제공=엄재경 가발)
▲ 찾아가는 대금소리회(단장 김진수) 제2회 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2019년 제1회 공연 장면, 제공=엄재경 가발)

찾아가는 대금소리회(단장 김진수) 제2회 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제1회 연주회 이후 코로나로 인한 사회 분위기 때문에 연기되어 오다 3년만인 이날 2회로 열려 뜻깊은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전석 무료이며 누구나 들어와 주옥같은 선율의 대금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김진수 찾아가는 대금소리회 단장의 집박(執拍)으로 열리며 이인수 전(前)대구시국악협회 회장의 무용과 지현주 국악예술원단원의 경기민요에 이어 피리 가야금 해금도 함께 연주한다.  

대금은 대나무 관대에 취구와 지공과 청공을 뚫어 옆으로 부는 관악기다. 여러 관악기 중 길이가 가장 길고 관이 굵어 청공을 통해 다양한 음악성을 구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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