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대표이사 이경수)은 지난 19일 경주시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진 최주욱 이사, 송경호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관내 28개소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선발된 아동에게 1인당 60만 원씩 총 5명에게 3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에 소재한 ㈜일진은 2012년부터 매년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일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아동들이 꿈을 실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동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아낌없는 후원과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며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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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