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긍정전망 54.3% 3.1%p↑, 국힘 한국·새보수·전진 합당 2020년 2월 후 처음 50% 넘어

[출처=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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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5월 3주차(16~20일) 처음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50%대로 출발했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50%대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52.1%(매우 잘함 32.8%, 잘하는 편 19.3%)였고 부정평가는 40.6%(매우 잘 못함 31.0%, 잘 못하는 편 9.6%)였다(잘 모름 7.3%).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1.5%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대구/경북(69.4%), 부산/울산/경남(56.3%), 충청권(54.8%), 남성(56.4%), 70대 이상(70.1%), 60대(59.8%), 국민의힘 지지층(90.9%), 보수층(78.3%), 무직/은퇴/기타(58.9%), 가정주부(58.6%), 자영업(56.8%), 농림어업(54.8%),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3.8%) 등에서 높게 집계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호남(63.2%), 서울(42.0%), 여성(43.4%), 40대(56.3%), 30대(43.4%), 50대(43.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0%), 정의당 지지층(54.7%), 무당층(43.3%), 진보층(70.6%), 중도층(41.7%), 사무/관리/전문직(51.1%),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1.7%)에서 전체 결과보다 높았다.

윤 대통령의 향후 국정수행 전망 조사에서는 지난주 대비 3.1%P 높아진 54.3%(매우 잘할 것 34.1%, 대체로 잘할 것 20.2%)로 나타났다. 부정 전망은 41.0%(매우 잘 하지 못할 것 30.2%, 대체로 잘 하지 못할 것 10.8%)로 3.2%P 내렸다. 긍정 전망과 부정 전망 간 차이는 13.3%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3일) 53.1%(부정적 전망 42.2%)로 마감한 후, 17일(화)에는 54.7%(1.6%P↑, 부정적 전망 41.3%), 18일(수)에는 54.2%(0.5%P↓, 부정적 전망 40.7%), 19일(목)에는 55.0%(0.8%P↑, 부정적 전망 40.3%), 20일(금)에는 54.1%(0.9%P↓, 부정적 전망 41.3%)의 흐름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2.0%P 높아진 50.1%, 더불어민주당은 0.8%P 높아진 38.6%, 정의당은 1.6%P 낮아진 2.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7%P 감소한 7.3%로 조사됐다. 한편, 국민의힘 지지도는 한국당·새보수당·전진당 합당했던 ‘미래통합당(現 국민의힘)’ 2020년 2월 3주차 이후 처음으로 50% 지지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격차는 11.5%P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5.7%P↑), 호남(4.3%P↑), TK(2.7%P↑), 남성(3.4%P↑), 70대 이상(8.1%P↑), 20대(5.5%P↑), 30대(4.6%P↑), 진보층(2.4%P↑), 학생(10.0%P↑), 가정주부(5.6%P↑), 무직/은퇴/기타(5.2%P↑), 자영업(2.7%P↑)에서 상승했고 40대(3.9%P↓), 농림어업(5.3%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PK(5.2%P↑), 여성(3.9%P↑), 40대(4.6%P↑), 50대(4.3%P↑), 진보층(2.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2%P↑), 사무/관리/전문직(3.9%P↑), 농림어업(3.3%P↑)에서 상승, 남성(2.4%P↓), 20대(6.5%P↓), 학생(10.9%P↓), 자영업(2.1%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20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8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97%)·유선전화(3%)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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