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T 테니스 봉사팀, '매직테니스'를 통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

경기도 양평 장애인 단체와 '매직테니스' 봉사활동을 마친 Y·P·T 테니스 봉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Y·P·T 테니스 봉사팀 제공>
▲ 경기도 양평 장애인 단체와 '매직테니스' 봉사활동을 마친 Y·P·T 테니스 봉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Y·P·T 테니스 봉사팀 제공>

Y·P·T 테니스 봉사팀(회장 최기훈)은 평소 테니스를 즐기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 되었던 경기도 양평의 장애인 단체를 찾아가 지체장애인 테니스 재활운동 봉사를 시작했다. 일반적인 테니스로는 장애인들이 참여하기 힘들어 '매직테니스'를 이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의 장을 만들었다.

2014년 3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테니스 봉사활동을 경기도 양평 장애인 단체를 찾아가 진행을 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다 2022년 올 5월부터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정리 됨에 따라 다시 지체장애인 테니스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매월 첫 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양평 장애인 단체에서 테니스 수업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Y·P·T 테니스 봉사팀 제공> 
▲ 경기도 양평 장애인 단체에서 테니스 수업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Y·P·T 테니스 봉사팀 제공> 

처음 지체장애인 테니스 봉사활동을 시작 하기 전에는 '장애인들을 어떤식으로 수업을 해야하는지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 라는 기대반 걱정반을 했지만 막상 활동이 진행되면서 너무나 재미있어 하는 모습과 경직된 얼굴에서 라켓으로 공을 칠 때 활짝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봉사활동을 잘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수업이 끝나고 너무 재미있어 다음주에 꼭 와달라고 하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봉사자 전원이 전했다. 앞으로 Y·P·T 테니스 봉사팀은 지속적으로 장애인 단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계층을 찾아가 테니스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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