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T 테니스 봉사팀, '매직테니스'를 통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
Y·P·T 테니스 봉사팀(회장 최기훈)은 평소 테니스를 즐기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 되었던 경기도 양평의 장애인 단체를 찾아가 지체장애인 테니스 재활운동 봉사를 시작했다. 일반적인 테니스로는 장애인들이 참여하기 힘들어 '매직테니스'를 이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의 장을 만들었다.
2014년 3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테니스 봉사활동을 경기도 양평 장애인 단체를 찾아가 진행을 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다 2022년 올 5월부터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정리 됨에 따라 다시 지체장애인 테니스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매월 첫 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처음 지체장애인 테니스 봉사활동을 시작 하기 전에는 '장애인들을 어떤식으로 수업을 해야하는지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 라는 기대반 걱정반을 했지만 막상 활동이 진행되면서 너무나 재미있어 하는 모습과 경직된 얼굴에서 라켓으로 공을 칠 때 활짝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봉사활동을 잘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수업이 끝나고 너무 재미있어 다음주에 꼭 와달라고 하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봉사자 전원이 전했다. 앞으로 Y·P·T 테니스 봉사팀은 지속적으로 장애인 단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계층을 찾아가 테니스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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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경북)
danalism@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