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0쌍 중 7쌍 커플 탄생

진주시, ‘제15회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자료화면<제공=진주시>
▲ 진주시, ‘제15회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자료화면<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관내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제15회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진주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울메이트를 찾아라, 산책로 데이트, 1초 노래방, 테이블 대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쌓으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 20쌍 중 7쌍 커플이 탄생했다.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5회 732명이 참가하여 9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이 행사를 통해 만나 결혼하는 커플에게는 결혼축하금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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