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사천시본부 치어방류 행사 자료화면<제공=사천시>
▲ 한국4-H사천시본부 치어방류 행사 자료화면<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한국4-H사천시본부에서 지난 9일 정동면 노천마을 입구 사천강 일원에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토종메기 치어 70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외래종 유입 등으로 고갈되고 있는 토속 어종 보존과 사천강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

송호관 4-H사천시본부 회장은 “도심 외곽을 가로질러 흐르는 사천강의 풍부한 토속 어족자원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개체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라며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깨끗한 사천강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4-H사천시본부는 2018년 항공테마 공원 앞 징검다리에서 온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사천강 토속어종 보호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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