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내 40개 시험장서 실시, 9.3:1 경쟁률 기록

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 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오는 18일 창원을 비롯한 진주, 김해 등 3개 지역 40개 시험장(학교)에서 '2022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시행하는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도에서 실시하는 연중 최대 규모 임용 시험이다.

도는 새로운 도정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 17개 직렬‧1621명을 선발한다.

이번 시험은 1621명 선발에 1만5086명이 출원하여 9.3:1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7.9:1(선발 16명, 출원 446명)을 기록한 보건진료 직렬이다.

가장 많은 인력인 604명을 선발하는 행정직렬(일반) 경우 7223명이 출원해 11.9:1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격리 의무가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도 별도 절차에 따라 시험응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확진자의 경우 13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원서접수센터 내에 있는 자진신고시스템을 통해 자진신고하면 별도 시험장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시험이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새로운 도정에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우수한 핵심 인재들을 채용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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