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전동휠체어 도전 중 인근 카라콜시 장애인 전담 유치원 찾아
시의원, 시담당공무원, 장애인단체 활동가들 상당수 모여들어
중증 장애인이면서도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최 대표에 관심 보여

최창현 대표가 20일 오전 11시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 주변 500km 도전 중 카라콜시 장애인 전담 둥지유치원을 찾아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소식이 알려지자 카라콜시 장애인 관련 담당자, 장애인권 전담 활동가 시의원 등 관련 인사들이 찾아 최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 최창현 대표가 20일 오전 11시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 주변 500km 도전 중 카라콜시 장애인 전담 둥지유치원을 찾아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소식이 알려지자 카라콜시 장애인 관련 담당자, 장애인권 전담 활동가 시의원 등 관련 인사들이 찾아 최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키르기스스탄 이식쿨호수 500km 도전에 나선 최창현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및 기네스전시관 대표가 20일 오전 11시 전동휠체어 도전 중 인근 카라콜시 장애인 전담 둥지유치원을 찾았다.

이날 최대표의 학교방문에 정부 관계자, 시의원, 학교관계자와 카라콜시 장애인 인권활동가들이 함께해 앞으로 카라콜시 장애인관련단체들과 최 대표간에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유치원의 아이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다. 아이들은 사진에 아랑곳 않고 교실 곳곳을 돌아다녀 모두 참여한 촬영이 불가능했다. 
▲ 유치원의 아이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다. 아이들은 사진에 아랑곳 않고 교실 곳곳을 돌아다녀 모두 참여한 촬영이 불가능했다. 

최대표와 인권운동 관계자들은 우선 가장 빠른 시간안에 시의 장애인 관련 활동가들과 최 대표가  양도시를 상호방문, 장애인편의시설 견학  등 일정을 가지기로 했으며 키르기스스탄 카라콜시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열악한 부분이 없는지 둘러보고 개선할 부분을 함께 찾아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최 대표의 방문에 살타낫 나른바예바 장애 아동 재활 센터 코디네이터와 콘스탄틴 크라브쪼프 고아 없는 나라 복음교회목사, 에스테 이디리소바 둥지유치원 원장, 리낫 자날리얘프 동등한 기회 및 dream-꿈 공공협회 대표, 파리다 마지윤 카라콜 시의원, 딜바라 켄데르바예바 카라콜 노동,사회 보장 및 이민부 직원 등이 함께 찾아 대화를 나눴다

유치원의 한 어린이(오른쪽)로 부터 직접 제작했다며 인형 선물을 받고 있다. 선물을 전한 이 어린이는 산소호흡기를 달아야 된다며 최 대표와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중간에 자리를 떠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 유치원의 한 어린이(오른쪽)로 부터 직접 제작했다며 인형 선물을 받고 있다. 선물을 전한 이 어린이는 산소호흡기를 달아야 된다며 최 대표와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중간에 자리를 떠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유치원에는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최 대표 방문 소식에 정원 50명의 아이들 중 30여명이 학교를 찾아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학부모들 상당수도 찾아 중증장애인이면서도 끝없이 도전에 나선 최 대표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최 대표가 유치원 아이들이 직접 그렸다는 그림과 장애관련 단체의 기념품 등 각종 선물을 전달받고 기뻐하고 있다. 
▲ 최 대표가 유치원 아이들이 직접 그렸다는 그림과 장애관련 단체의 기념품 등 각종 선물을 전달받고 기뻐하고 있다. 

최창현 대표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15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출정식을 가진데이어 16일 부터 도전에 나서 이날 20일 5일째 도전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현재 200여 km를 쉼없이 달려 앞으로 1주일 정도 지나면 도전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창현 대표가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를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점심도 거른채 쉼없이 달려 5일째인 20일 200여km를 달렸다. 
▲ 최창현 대표가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를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점심도 거른채 쉼없이 달려 5일째인 20일 200여km를 달렸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