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위천천 등 공공용 수면에 방류

함양군, 수산종자 방류행자 자료화면<제공=함양군>
▲ 함양군, 수산종자 방류행자 자료화면<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29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와 주민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함양읍 위천천 등 공공용 수면에 다슬기 125만 마리, 쏘가리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산종자 방류 11개 구역은 해당수면 어업인, 마을이장 등 탐문조사를 실시하여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수면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쏘가리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다.

군은 이번 방류행사로 2~3년 정도 후에는 내수면 생태계 조성 및 어업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어업자원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하반기에도 방류대상 어종을 선정해 추가로 수산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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