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인이야기

7 월

          허 행 일

뜨겁게 달구어진
도로 위를 달리는
그녀의 변덕스런 마음

해가 났다
금방 비를 뿌리고

잠시 들린 휴게소에선
동편 하늘 위로
그림 같은
쌍무지게를 띄웠네

시인 허행일<br></div>
    1968년 대구출생<br>
    한국시인문학협회 사무처장
▲ 시인 허행일
    1968년 대구출생
    한국시인문학협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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