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2 (금)

  • 구름많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1.2℃
  • 구름조금서울 -1.8℃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0.8℃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5.7℃
  • 구름많음강화 -2.5℃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0.0℃
기상청 제공

여론조사

[미디어토마토] 김건희 부정평가64.9%, 다시 대선 치르면 ‘이재명50.3%-윤석열35.3%’

김건희 긍정-부정 尹대통령 평가와 비슷, 대선 당시 尹대통령 투표층에서의 지지이탈 폭 커

<미디어토마토>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행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60%대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와 비슷했고 다시 20대 대선 투표를 할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자가 윤 대통령 투표의향보다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2~13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 행보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1.0%(잘하고 있다 17.9%, 다소 잘하고 있다 13.1%)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4.9%(잘못하고 있다 56.3%, 다소 잘못하고 있다 8.6%)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긍정 32.6% 대 64.7%)와 비슷했다.

김 여사 행보 평가는 60대 이상(긍정 45.7% 대 부정 48.4%)에서만 긍정-부정이 경합했고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크게 높았다. 권역별로도 대구·경북(45.9% 대 48.4%)에서만 긍정-부정이 비슷했고 다른 모든 지역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높게 집계됐다. 이 또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연령별-지역별 평가 분포와 비슷했다. 윤 대통령 국정과 김 여사의 행보에 대해 국민들은 비슷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또 ‘20대 대통령선거 당일로 돌아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50.3%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5.3%였다. 정의당 후보였던 심상정 의원은 4.0%였다. 지금 다시 대선을 치른다면 윤 대통령 당선은 어렵다는 얘기다.

지난 대선 윤 대통령 득표율 48.56%와 비교하면 윤 대통령 투표층에서의 민심 이반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당시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47.83%으로 이번 조사결과와 큰 차이가 없었고 심상정 후보 득표율은 2.37%였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0% 초반대로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로 남성(이재명 51.5% 대 윤석열 33.5%), 여성(49.2% 대 37.1%) 모두 이재명 의원 지지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 18~20대(이재명 45.8% 대 윤석열 39.3%), 30대(54.4% 대 29.7%), 40대(67.9% 대 20.1%), 50대(57.4% 대 31.0%) 등에서 다시 대선을 치를 경우 이 의원을 찍겠다는 응답이 높았고 60대 이상(35.7% 대 47.7%)만 윤 대통령을 찍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재명 59.4% 대 윤석열 29.7%), 경기·인천(53.7% 대 31.9%) 수도권에서 윤 대통령을 찍겠다는 응답이 지난 대선 대비 크게 낮아졌다. 호남권(53.5% 대 27.6%)에서는 이 의원 지지가 높았고 대구·경북(36.9% 대 46.0%)은 윤 대통령의 지지가 높았다. 충청권(44.1% 대 41.3%)과 부산·울산·경남(45.6% 대 41.4%)은 이 의원과 윤 대통령이 경합했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이재명 24.2% 대 윤석열 64.2%), 진보층(78.9% 대 10.9%)이 상반됐지만 보수층의 윤 대통령 지지강도는 다소 떨어졌다. 중도층(43.9% 대 33.7%)에서는 이 의원 지자가 더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7.6% 대 82.6%)과 민주당 지지층(88.4% 대 4.7%)의 의견이 대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임의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정연아 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긴 손톱이 의미하는 것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의 손톱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에 있었던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두 손을 모은 채 발언하는 모습에서 그의 손톱이 크게 클로즈업된 것이었다. 생중계된 회의가 끝나자마자 주요 커뮤니티에서 '윤석열 대통령 손톱'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윤 대통령의 손톱이 눈에 띄게 길어 보인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이 자기관리를 못한다”, “국정 운영에 매진하는 등 바쁜 일정 때문에 미처 손톱 정리를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는 반응들이 이어졌다. 야권 성향의 지지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손톱과 윤석열 대통령의 손톱 사진을 비교하면서 윤대통령을 폄하하기도 했다. 이튿날에는 야당의 한 여성 정치인까지 자신의 SNS에 윤대통령의 긴 손톱을 두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여권 성향의 지지자들은 “하다하다 이제 손톱 가지고 난리냐”, “별 걸 가지고 트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이 바쁘다 보면 손톱이 길 수도 있지 무슨 외모 운운하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필자는 윤대통령의 긴 손톱을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지 않는다. 먼저 한 국가의 수장으로서 외모가 단정치 못해 구설에 오르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

[김능구의 정국인터뷰]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② “민생경제 심각한데 6개월 넘도록 영수회담 안 해”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현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 “6개월이 지나는 동안 대통령실에서 제1야당에 대한 협조와 협력 요청이 없다. 과거 영수회담이 아니더라도 여야 대표를 초청해서 얘기를 나누는 진지한 자리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굉장히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조 사무총장은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폴리뉴스>와의 ‘김능구의 정국인터뷰’에서 “저희는 누차 ‘지금 윤 정부와 대통령이 해야 될 일은 정말 민생 경제를 챙기는 것과 협치를 하는 거다. 그리고 민생경제를 챙기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저희는 (경제 상황에 대해) 상당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 지금보다 내년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많은 경제 전문가들과 공식, 비공식으로 간담회하면 굉장히 우려들이 크다. 이것을 민주당이라도 나서서 제대로 챙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부의 여러 실책에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2~3% 정도밖에 높지 않게 나오기도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 자체에서 여론 추이와 지형을 쭉 매주 보는 것으로서는 당 지지도 측면에서만 보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과방위] 공영방송 지배구조 바꾸는 ‘방송법 개정안’ 野 단독 처리…與 “편파방송 공고히” 강력 반발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2일 공영방송 지배구조 변경과 관련된 방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해당 법안은 KBS, MBC, EBS 사장 선임에 시민 참여를 제도화하고 이사회 구성을 다양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은 이전부터 줄곧 제기돼온 문제라는 입장인 데 반해, 국민의힘은 민주당 집권 시엔 가만있다 지금 편파방송을 공고히 하려는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는 시작부터 여야 간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 통과를 저지시키고자 의사진행발언을 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정청래 위원장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격한 언쟁을 벌였다. 과방위 간사 조승래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 공영방송에 대한 노골적 탄압 시도로 사장을 쫓아내려 하지 않나, MBC를 민영화하려 하지 않나”라며 “(법안은) 명실상부하게 공영방송을 정치권 입김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자는 취지로 19대, 20대에서 핵심적 공통 주장들을 모아 정리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정치집단이나 일방이 공영방송을 좌지우지할 수 없도록 하자는 것과 이사 추천수를 늘리고 공영방송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