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10%-이준석9%, 국힘 지지층 ‘한32%-오24%-홍13%’, 민주당 지지층 이재명 72%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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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는 7월말(30~31일) 정례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결과 여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지지율이 10%대에서 혼전을 벌였고 야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0%대 지지율로 1위였다고 2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범보수 진영 인물을 대상으로 대권주자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더니 한 장관13%, 홍 시장 12%, 오 시장 1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6%.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4% 등으로 집계됐다. 한 장관부터 이 대표까지 5명의 주자가 오차범위 내 지지율이다.

지난 6월 조사와 비교하면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 두 사람은 각각 1%p, 3%p 소폭 상승했고, △한동훈(–2%p) △오세훈(–4%p) △안철수(–2%p) 세 주자는 동반 하락했고 ‘홍준표-원희룡’ 두 인물 지지율은 변동이 없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32%) △오세훈(24%) △홍준표(13%) △이준석(10%) △안철수(8%) △원희룡(7%) △유승민(1%) 등으로 한 장관이 1위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는 △한동훈(23%) △오세훈(17%) △홍준표(14%) △이준석(12%) △안철수(8%) △원희룡(6%) △유승민(5%) 등으로 한 장관이 앞섰다. 한 장관 지지층은 윤 대통령 지지층과 겹쳤다.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대표는 △18/20대 남성(이준석 29% vs 홍준표 19%) 그룹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특히 △전체(이준석 9% vs 안철수 6%) △국민의힘(10% vs 8%) △보수층(12% vs 8%) 등 세 그룹 모두 이 대표가 안 의원을 오차범위 내인 2~4%p 앞서 눈길을 끌었다.

野 ‘이재명41%-이낙연15%-김동연10%’, 진보층 ‘이재명62%-이낙연13%-김동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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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는 41%를 얻은 이재명 의원이 선두였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15%) △김동연 경기지사(10%) △박용진 민주당 의원(6%) △심상정 정의당 의원(4%) △최문순 전 강원지사(2%) △윤건영 민주당 의원(1%)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조사와 비교하면 이 의원 지지율은 8%p 상승하면서 모든 연령대와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의원 지지율은 40대(50%). 50대(49%), 충청권(51%), 호남권(46%) 등에서 가장 높았다. 이낙연 전 대표는 70대 이상(1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고 호남권에서는 13% 지지율로 이 의원에게 뒤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의원 지지율이 72%였고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62%로 단독 과반을 기록한 가운데 △이낙연(13%) △김동연(7%) △심상정(4%) △박용진(3%) △최문순(2%) 등으로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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