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 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박영순 기자=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역조치(영업제한 등)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오는 4일부터 신청·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손실보상 지급대상은 올해 2분기(4.1. ~ 4.17.) 동안 정부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시설인원 제한 조치를 받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및 연매출 30억 원 이하인 중기업이다.

대상 시설에는 식당·카페, pc방,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편의점 등이 있다.

보상금 산정은 지난 1분기와 동일한 방식이다.

매출감소분에 대한 보정률이 100%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접수가 힘든 소상공인은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에 마련된 손실보상 전담 창구를 방문해 10월 4일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7일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2부제로 운영된다.

온라인 신속보상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소상공인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확인요청·확인보상은 10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 2부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자 편의를 위해 현재 소상공인 손실보상 전용 콜센터 및 함양군 전담창구, 온라인 채팅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군정소식란 소상공인 손실보상 2분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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