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유튜버, 등산 등 지치지 않는 열정적인 N잡러
작가, 강연, MC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 확장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파
직장생활은 물론이고 유튜버, 등산 등 지치지 않는 열정적인 N잡러로 살면서 작가, 강연, MC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스타로 발돋움하고 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변진서 유튜버다. 폴리뉴스가 변진서 유튜버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이를 타인과 함께 나누며 널리 알리기 위해 ‘유투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친구들과 등산을 하면서 등산 인스타그램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등산 인스타그램은 올해 5월에 시작했는데, 불과 몇 달 만에 팔로워가 엄청 늘고 있다.
- 북튜버가 된 계기는.
처음에는 딱히 유튜브를 시작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2018년경 유튜브의 붐이 일어났었다. 그때 별 생각없이 명상 관련 동영상을 몇 개 본 적이 있다. 특별한 편집 기술 없이 배경 자막 정도만 넣은 영상을 보고 이 정도면 저도 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베스트셀러인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고 있었는데, 독서를 좋아하기도 해서 북리뷰를 해 보면 되겠다 싶어서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그런데 예상외로 반응이 좋아서 그때부터 쭉 북튜버를 하고 있다.
- 책을 집필 중인 걸로 알고 있다.
독서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며 깨닫고 경험한 저의 진솔한 스토리를 담은 인문학 에세이를 쓰고 있다. 내년 초 출간이 목표다. 저의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 요즘 강연도 열심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을 열심히 하니깐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시고, 다양한 섭외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저와 딱 맞는 느낌이 들었다. 준비할 때는 조금 부담감도 있지만,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항상 즐겁다. 그래서 기회 닿는 대로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고 싶다.
또 최근에는 몇 군데 온라인 클래스 업체와 계약해 온라인 클래스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온라인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 등산 매니아이기도 하다.
원래 산을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가족들과 등산을 많이 다녔다. 서울에 온 지 15년 정도 되는데, 친구나 친동생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등산을 다니고 있다. 등산을 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등산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업로드 하고 있는데, 반응이 너무 좋다.
- 제일 기억에 남는 산은.
능선이 아름다운 계룡산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힘들 게 등산을 했는데, 정상에서 엄청 큰 무지개를 본 적이 있다. 마치 저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아서 힘이 마구 솟구쳤다. 서울 관악산도 좋아하는 편이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해외로도 나가고 싶다.
-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특별한 방법은 있는가.
극단을 10년 정도 직접 운영했다. 그때 많이 힘들었는데 돌이켜보면 그때의 경험이 열심히 살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된 거 같다.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 헛된 도전은 절대 없다고 생각한다.
저의 인생의 목표는 내 안의 우주를 우주답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 년에 한 권 정도 책도 쓰면서 보다 나은 삶, 보나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
- 특별히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다면.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청소년 북 콘서트의 MC를 맡은 적이 있다. 그때 나름대로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해 도움이 됐던 기억이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양한 행사의 MC를 맡고 싶다.
-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현재 쓰고 있는 책과도 연결이 되는 것 같다. 타인의 생각이 아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히 분별해서 진정으로 원하는 덕업일치의 삶을 선택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
우선 지금 준비하고 있는 책 출판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또 하반기부터는 정부의 청소년 센터와 연계해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