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의찜닭(회장 박병욱,우측)과 주한필리핀교민회(회장 이상복,좌측)는 1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달인의찜닭 본사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박외영 기자)
▲ 달인의찜닭(회장 박병욱,우측)과 주한필리핀교민회(회장 이상복,좌측)는 1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달인의찜닭 본사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박외영 기자)

달인의찜닭(회장 박병욱)과 주한필리핀교민회(회장 이상복)는 1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달인의찜닭 본사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한필리핀교민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박병욱 회장은 (주)DIF&B달인식품을 운영하며 달인의찜닭을 상호로 프랜차이즈업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주한필리핀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전에도 자활센터와 국내 거주 외국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 '달인의찜닭' 을 상호로 프랜차이즈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금지원에다 가맹비 면제, 영업전략 교육, 업무협약 체결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같은 자영업자 지원 이후 10여년 만에 전국에 가맹점 340여개를 모집하여 이 분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 회장은 기존의 쟁쟁한 프랜차이즈업계와 광고 경쟁을 하지 않고 주변 불우한 이웃들이나 자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 대구 서구에 이어 달서구와 동구 등 대구 대부분의 자활센터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의 250여개 한국지역자활센터와도 업무협약을 맺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계층에게 사회적 일자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광고를 하지 않는 대신 이 비용을 주변 가난한 이웃들에 나눠주며 자금이 없어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에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박병욱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많은 자영업자들이 달인의찜닭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자영업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 극복에 '달인의찜닭'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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