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이민, 승진 대비한 국제자격증 인기 급상승

국내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1년부터 우리나라에도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은 유럽연합(EU)를 포함하여 120여 개 국가가 사용하는 세계공용의 단일 기준이다. 이 기준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역시 미국공인회계사(AICPA/USCPA)나 국제재무분석사(CFA)등 국제자격증소지자를 우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금융권 등에서는 필수 자격증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1990년대부터 AICPA가 유망 직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년 수백 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도 그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FTA 비준, 금융시장 개방, IFRS 도입이라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AICPA 전문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더욱이 AICPA는 국내에 진출한 해외기업에서 국제화 된 업무를 처리하는데 유용하며, 미국 회계법인의 국내시장진출에 의한 국내 회계시장의 개방 및 국제 회계기준의 강화에 대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AICPA(미국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응시조건을 세심하게 알아둬야 한다. AICPA 응시 조건은 주 별로 상이하나, 기본적으로는 학사 이상의 학위와 회계, 경영학점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사이버 자격증 취득과정이 준비되어있어 직장인들도 수월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AICPA 연구과정(http://sogang.aicpa.ac.kr)은 국내 최초, 유일의 AICPA 과정으로 수강과 동시에 학점 취득이 가능하여 AICPA 시험의 응시요건을 충족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강대 국제대학원 관계자는 “국제대학원은 국제통상과 국제금융 전공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ICPA 연구과정은 학위과정에 준하는 정규 연구과정인 AICPA과정의 철저한 학사관리 및 교육서비스를 통해 유능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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