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서울시 공무원, 3선 구청장 출신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은 8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따뜻한 복지제도의 정착과 서울의 세계화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행정고시, 서울시 공무원, 3선 구청장 출신으로 서울행정 전문가”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장은 서울행정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안철수 신드롬은 무책임한 ‘인기주의 정치’에 실망한 시민들의 욕구를 보여준 것”이라며 “서울시장은 탁월성과 성실성을 갖춘 프로의식을 가진 행정가를 바라는 시민의 기대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3선 구청장, 재선 의원 등을 통해 닦아온 경륜을 통해 시민들의 책임있는 일류행정에 대한 갈증을 풀어드리겠다”고 강조하고 복지·주택·환경·문화 등 7개 분야, 107개 정책을 담은 ‘일류서울 정책비전’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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