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무소속 후보간 대결 or 여-여 대결 사상 초유의 대결 될 듯
현재 13시 20분 기준 29.83%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범야권은 민주당 박영선, 시민사회 박원순,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충체육관에서 3만2명의 국민 참여경선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현장투표(40%)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일반시민 여론조사(30%) 및 배심원 평가(30%)와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야권 후보는 오후 8시쯤 공식 발표된다.
앞서 배심원 평가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54.43%의 지지율로 박영선 후보(44.09%)에 10.34% 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했으나 조직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박영선 후보가 현장투표에서는 우세할 것으로 보여 결과를 단언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현장에 나온 손학규 대표는 “책임을 지고 함께 잘 살지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이번 승리를 민주당이 세워야 하고 국회의원들은 의지를 가져야 한다.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이렇게 많이 모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야권의 통합후보가 선출되면 선거구도가 확정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 된다.
특히 야권 통합후보 선출 결과에 따라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맞붙는 여-무소속 후보간 대결이 되든, 나 후보와 민주당 박영선 후보간 여성 대결이 되든 사상 초유의 대결구도인 만큼 선거전이 이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박원순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민주당 입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여야 정당 후보간 대결로 치러질 개연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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