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자유선진당 이기주 부대변인이 산문집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청조사)’을 펴냈다.

서울경제신문 기자출신인 이 부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를 지낸 바 있다.

현재는 자유선진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책에서 삶의 희노애락, 꿈과 희망의 의미를 감각적인 문체로 담아냈다.

이 부대변인은 “평범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포착한 우리 인생의 요체(要諦)를 옹골지게 기록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가 지은 책으로는 감성에세이 ‘서울지엔느’가 있다.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청조사)’ 목차

․ 프롤로그 : 행복은 먼저 손 내밀지 않으므로
․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 당신이 곁에 있어 다행입니다
․ 내일을 호주머니에 담는 사내
․ 잃어버린 게 아니라 잊은 것뿐
․ 대리운전 기사와 성사(聖事)의 소리
․ 우리 인생의 첫 행운
․ 세상은 잠시 그 둘을 중심으로
․ 마트에서 그녀가 굽고 있던 것
․ 봄눈 녹듯이 스러질 테니
․ 꿈은 사라지지 않고 유예된다
․ 지하철에서 10번이나 당신을 봤습니다
․ 40年 전의 소녀들
․ 믹스 커피 한 잔을 위한 베스트셀러
․ 지하철 3호선의 카이저 소제
․ 패스트푸드점 알바생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
․ 황조롱이 가족의 은빛 둥지
․ 편의점 청년의 'Tears In Heaven'
․ 천 원짜리 한 장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다
․ 풀빵 냄새는 거리를 가득 메울 만큼 짙다
․ 스타벅스 컵을 든 여직원의 일갈(一喝)
․ 곰인형 열쇠고리와 장미꽃 스무 송이
․ 당신은 지금 어디쯤 가고 있나요?
․ 김 상사의 귀천(歸天) 그리고 죽음과 생명의 경계
․ 에필로그 : 인간성 실종의 시대,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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